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개봉을 확정지은 밀실 탈출 스릴러 <커터헤드>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고, 긴박감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은 스릴러 <커터헤드>가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터헤드>는 취재를 위해 지하 50미터 터널 공사장을 방문한 탐사기자 '리'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기술자 2명과 강철 고압실에 갇힌 후 생존 확률 0%의 탈출을 시도하는 밀실 탈출 스릴러다.

영화 <커터헤드>는 제42회 예태보리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지난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된 후 "무의식적으로 코 막고 숨 참게 되는 영화", "인물, 장소,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긴장감", "현실 재현에 충실한 영화" 등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특히, 감독의 첫 데뷔작인 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재난 소재와 위기 상황에서 느끼는 인간의 심리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관객을 성공적으로 사로잡았다. 특히 탈출이 희박한 공간에서 마주한 타인에 대한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만약에 내가 그 상황에 처했다면?'라는 질문과 함께 압도적인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개봉 확정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흐트러진 머릿결과 땀과 흙으로 범벅된 얼굴의 취재 기자 '리'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에 맞닥뜨렸음을 예상케 하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그녀가 처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지하 50m 강철 고압실, 생존 확률 0%"라는 카피는 밀실된 공간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상황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현실적인 소재로 압도하는 밀실 탈출 스릴러 <커터헤드>는 4월 관객들을 서늘케 만들 예정이다. (2019.03.2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