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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뚤어진 집 Crooked House


" 대부호 '레오니디스'의 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온 사립 탐정 '찰스'가 모두가 의심스러운 레오니디스 가족의 실체를 알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

2017, 영국, 미스터리 스릴러, 115분

감 독 : 질스 파겟 브레너

출 연 : 글렌 클로즈, 질리언 앤더슨, 맥스 아이언스,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외

개 봉 : 2019년 9월 19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 입 : 그린나래미디어㈜ l 배 급 : ㈜팝엔터테인먼트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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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비뚤어진 집> 9월 19일 개봉 확정!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비뚤어진 집>이 9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스틸을 공개했다.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비뚤어진 집>이 국내 개봉을 9월 19일로 확정하고 기대감을 선사하는 1차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비뚤어진 집>은 대부호 '레오니디스'의 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온 사립 탐정 '찰스'가 모두가 의심스러운 레오니디스 가족의 실체를 알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원작 [비뚤어진 집]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영화 <비뚤어진 집>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에 원작 팬들의 관심까지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미스터리한 살인이 벌어지는 레오니디스 저택의 욕망과 탐욕이 엿보이는 가족 구성원으로는 연기파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글렌 클로즈가 집안의 실질적 가장이자 온 식구를 보살피는 이디스를 연기한다. <더 와이프>로 2019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및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글렌 클로즈는 다시 한 번 압도적인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허세와 자의식이 넘치는 레오니디스의 첫째 며느리 마그다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X파일]의 스컬리 요원, [한니발]의 베델리아 박사 역의 질리언 앤더슨이 맡아 기존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변신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디태치먼트>와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굿 걸스], <토이 스토리 4> 등의 크리스티나 헨드릭스가 레오니디스의 둘째 며느리 브렌다로, <더 와이프> <우먼 인 골드> <라이엇 클럽>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 맥스 아이언스가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사립 탐정 찰스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1차 스틸은 영화의 미스터리하면서도 기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글렌 클로즈가 연기한 이디스를 포함한 레오니디스 가족들은 어딘지 모르게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살인 사건의 전말과 스릴 넘치는 추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흑발의 질리안 앤더슨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 변신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고풍스러운 대저택 인테리어와 캐릭터들의 성격이 묻어나는 소품 등 원작을 완벽하게 살려낸 아름다운 미장센과 돋보이는 비주얼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뚤어진 집>은 9월 19일 개봉한다. (2019.07.25)

코리아필름 편집부


레오니디스가(家)를 뒤흔든 살인 사건!
탐욕, 복수, 사랑… 진짜 살인 동기는?
  갑작스럽게 사망한 대부호 애리스티드 레오니디스.
타살임을 직감한 손녀 소피아는 사립 탐정 찰스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레오니디스의 대저택에 도착한 찰스는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조사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서 살인 동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곧 저택에서 두 번째 살인이 일어나는데…

겉으론 우아하고 화려하지만
속은 전혀 알 수 없는 이 가족,

"나를 죽인 범인은 집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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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최고의 작품
'걸작', '명작' 수식어도 부족한 베스트셀러 원작!
역대급 추리, 강렬한 엔딩! 믿고 보는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탄생!
 

영화 <비뚤어진 집>은 대부호 '레오니디스'의 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온 사립 탐정 '찰스'가 모두가 의심스러운 레오니디스 가족의 실체를 알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희곡과 소설을 포함해 약 40억 부라는 역대 최고의 판매 부수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은 매력적인 캐릭터, 독창적 서술 방식,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그동안 TV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많은 매체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1928년 제작된 <수수께끼의 할리퀸>을 시작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검찰 측 증인 디 오리지널> <거미의 집> <나일 살인사건> <백주의 악마> <예고 살인> 그리고 지난 2017년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 그녀의 완벽에 가까운 추리 게임은 약 90편이 넘는 영화로 재탄생되었다.

수많은 베스트셀러 중에서 특히 [비뚤어진 집]은 아가사 크리스티가 직접 '걸작'으로 칭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한 가문을 파헤치는 일이 흥미롭게 느껴진다"라고 아가사 크리스티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으며 '가디언' 지에서 꼽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BEST 10 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영화화 과정 초기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아가사 크리스티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 제작자인 조셉 애브람스와 샐리 우드는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은 66편의 소설을 모두 다시 읽었고 그중 각자 최고의 작품을 꼽았는데, 그게 바로 [비뚤어진 집]이었다. [비뚤어진 집]은 아가사 크리스티 특유의 뛰어난 서사적 요소와 함께 그녀의 모든 작품들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렬한 엔딩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는 탄탄한 원작에 기반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발상으로 강렬한 미스터리, 등장 인물들의 속고 속이는 관계, 반복되는 거짓말을 보여주며 심리 추리극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 본인을 포함해 평단, 전 세계 독자들이 사랑한 최고의 작품을 훌륭하게 각색했기에, 관객들에게 한 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선사하는 역대급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가 탄생할 수 있었다.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칸국제영화제 수상 제작진과 명품 배우의 만남!
<고스포드 파크> <다크 나이트> 제작진 참여!
글렌 클로즈, 질리언 앤더슨, 맥스 아이언스 등 최강 캐스팅 완성!
 

영화 <비뚤어진 집>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직접 꼽은 최고의 작품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비뚤어진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원작에 기반한 탄탄한 서사는 물론, 최강 제작진과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의 각색은 <고스포드 파크>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한 줄리안 펠로우즈가 맡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번 영화에서 줄리안 펠로우즈는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으면서도 남겨진 유산에 대해 탐욕을 멈추지 않는 상류층의 민낯과 이중적인 태도를 날카롭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영화 음악은 전 세계 인디 영화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화제작, 앤드류 마틴 감독의 <캡슐>로 유럽인디영화제, 뮤직+사운드어워즈, LA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어워즈, NYC인디필름어워즈 등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휴고 드 셰어가 담당했다. 촬영은 <미스 스티븐슨> <미라클> <사랑은 바람을 타고> 및 나이키, 아디다스, BMW 광고, 시아의 '샹들리에' 뮤직비디오 등으로 유명한 덴마크 최고의 촬영감독 세바스찬 윈테로가 맡았다. 그 외 <다크 나이트> <007 카지노 로얄>의 사이먼 라몬트가 <비뚤어진 집>의 미술감독으로 참여해 완벽한 미장센을 선사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영화 <비뚤어진 집>은 탄탄한 원작과 잘 정돈된 각본, 최강 제작진은 물론,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조합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와이프>로 골든 글로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아카데미 시상식에 7회 노미네이트 된 명실공히 최고의 연기파 배우 글렌 클로즈와 [X파일]로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TV 드라마 부문 연기상을 받으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질리언 앤더슨, <수집가>로 칸국제영화제, <프리실라>로 시애틀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테렌스 스탬프, <토이 스토리 4>에서 '개비 개비'의 목소리를 맡은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 영화 속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기에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이자 <라이엇 클럽> <우먼 인 골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맥스 아이언스가 합류, 관객들과 함께 <비뚤어진 집>의 살인 사건을 면밀히 조사하며 사건을 파헤쳐 나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비뚤어진 집' 자체가 또 하나의 캐릭터!
흑백 고전 누아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
완벽한 미장센과 음악으로 강력한 몰입감 선사!
 

최강 제작진과 배우들의 합류 이후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영화 버전의 <비뚤어진 집>이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특유의 연극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잘 나타내길 바랐다. 그는 덴마크 촬영감독 세바스찬 윈테로와 함께 흑백 고전 누아르 영화부터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 등 독일 표현주의의 영향을 받은 영화들을 공부했다. 로우 앵글, 와이드 렌즈, 프레임 속 네거티브 스페이스가 가득하고 고딕 느낌이 풍기는 독일 고전 작품들 속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감독은, 레오니디스 가문이 살고 있는 '비뚤어진 집' 자체도 생생한 캐릭터로 보여지길 원했다. 결국 하나의 집 안에서 큰 대조를 형성하기 위해 무척 호화롭지만 무덤 같은 집을 완성했고,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 가족들 각자의 공간은 마치 다른 차원을 보는 것 같이 제작해 캐릭터의 성격도 투영시켰다.

그 외 LA를 배경으로 한 로만 폴란스키의 고전 영화 <차이나타운>, 오손 웰즈의 걸작 <시민 케인> 등 유명 고전 걸작에서도 영향을 받은 <비뚤어진 집>은 고딕 느낌의 누아르 감성이 담긴 아름답고 완벽한 미장센을 선사하게 되었다. 레오니디스 대저택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미장센 외에 영화 속 곳곳에 들어간 음악도, 미스터리 추리 게임과 액션 스릴러가 혼용된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장치로 완벽하게 활용했다. 영화 음악을 맡은 휴고 드 셰어는 프리프로덕션 시기부터 대본과 세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데모 음악을 만들었으며, 그 후 촬영 진행 시에도 세트장에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살피면서 음악을 발전시켰다. 그는 <시민 케인>, 알프레드 히치콕의 고전 영화를 작업한 세계적인 작곡가 버나드 허먼에게 영감을 받아 음악을 긴장감과 몰입감을 증폭시키는 장치로 활용했고, 이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최고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소환해내기까지!
 

아가사 크리스티가 꼽은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인 <비뚤어진 집> 영화화 확정 이후, 그녀의 지능과 재치에 필적하는 작가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깊은 고민에 빠졌을 때 합류한 줄리안 펠로우즈는 제작진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그는 2002년 영화 <고스포드 파크>로 제3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제6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제54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제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휩쓸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들의 각본을 집필한 작가였다. 하지만 줄리안 펠로우즈가 집필한 드라마 [다운튼 애비] 시리즈가 영화 <다운튼 애비>로 재탄생해 크게 성공하며, 그는 <비뚤어진 집>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이에 따라 <뱀의 키스>를 집필했던 팀 로즈 프라이스가 대신 합류하게 됐지만, 줄리안 펠로우즈가 핵심 기반을 잘 다져줬기에 진행은 탄탄대로였다.

이후 영화 <사라의 열쇠>를 감명 깊게 본 제작진은 감독 질스 파겟 브레너를 만났고, "현대적 아가사 크리스티를 만드는 것"이라는 동일한 목적 하에 영화 작업을 시작했다. 아가사 크리스티가 설정한 1947년 배경이 아닌 수에즈 운하 위기로 혼란스러웠던 1956~57년으로 배경을 바꾸며 시나리오 작업에는 속도가 붙었다. 이 시기에는 문학적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었고, 로큰롤과 함께 10대 문화가 탄생하던 시기였기에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세상을 표현할 수 있었다. 시대적 배경의 변화로 인해 번화가로 탈바꿈한 소호를 배경으로 토미 스틸 밴드와 테디 보이 스타일이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할 기회가 생겼으며, 소설 속에 나타난 세대 갈등을 더욱 완벽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

원작의 인물을 영화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레오니디스'라는 캐릭터를 위해 오손 웰즈의 <시민 케인>에서 웰즈가 맡은 불가사의한 주인공인 찰스 포스터 케인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시대적 배경부터 캐릭터까지 많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기에, <비뚤어진 집>은 이질감 없이 현대적인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게 되었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고전이다. 사람들은 수년에 걸쳐 크리스티의 스타일을 모방했다"라고 전한 제작진의 말처럼 절대 나이 들지 않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비뚤어진 집>.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을 떠올리게 하는 지점이 분명 존재하기에 영화는 관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12명의 명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최고의 명장면!
저녁 만찬 시퀀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거론되는 레오니디스 가문의 사람들, 찰스의 조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 만찬 자리에서 살인자들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되려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서로를 의심하면서 도발하는 이 장면은 <비뚤어진 집>의 명품 배우들이 모두 등장하는 명장면으로, 영화의 백미이자 제작진들이 손꼽은 가장 힘들었던 장면이기도 하다.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 스케줄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던 것. 워낙 규모가 큰 앙상블이다 보니 출연진의 촬영 가능 여부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하는 작업 역시 만만치 않았다. 힘들었던 만큼 12명의 배우들이 모두 등장하는 저녁 만찬 시퀀스는 <비뚤어진 집>의 핵심이자,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과 모든 배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손꼽힌다.

두 배우 이상의 스케줄을 맞추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12명의 배우를 모아야 하다 보니 모든 배우의 일정이 유일하게 맞았던 단 하루 동안 촬영을 끝내야만 했다. "배우들의 합이 좋았다"고 이야기한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이 촬영 과정에서 모두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배우들에게도 저녁 만찬 시퀀스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촬영이었다. 소피아 역의 스테파니 마티니는 "촬영할 때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어떻게 여기에 있지?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촬영 당시의 소감을 전했고, 마그다 역을 맡은 질리언 앤더슨 역시 "저녁 만찬 시퀀스에는 흥미로운 리듬이 있었다"라며 좋은 분위기가 좋은 연기를 끌어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즐거움으로 가득 찼던 당시를 떠올리며 "연극배우들이기도 해서 작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정제된 연기를 보여줬다. 성대한 저녁 식사 장면은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이었으며 편집 과정에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비뚤어진 집'을 세우다!
특이한 저택을 완벽하게 구현한 미술!
 

<비뚤어진 집>의 서사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레오니디스의 대저택이다. 한눈에 봐도 대부호가 살 것 같은 화려함을 지녔지만, 어딘가 으스스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대저택의 내부와 외부는 세 곳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되었다.

저택 외부는 포클랜드 전쟁 계획 때 사용되며 유명해진 영국 햄프셔의 시골 주택 '민리 저택'에서 촬영되었다. 프로듀서 제임스 스프링은 "책 속의 '비뚤어진 집'이 그대로 재현된 것 같은 환상적인 장소였다"라고 말하며 저택 외관이 주는 웅장함에 감탄했다. 브렌다 역의 크리스티나 헨드릭스는 "저택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으스스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토록 휑한 곳에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얼마나 기이해 보일지 궁금했다. 거창하게 지어졌지만 어떤 면에서든 편하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저택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비뚤어진 집' 내부의 여러 방은 '휴헨덴 저택'과 '웨스트 위컴 저택'에서 촬영되었다. 같은 집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가족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사이먼 보울스 프로덕션 디자인감독은 각각의 저택과 방에 캐릭터들의 뚜렷한 개성을 불어넣는 까다로운 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촬영 이후, 분산된 장소를 하나의 집처럼 보이기 위해 편집을 하는 일 역시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에겐 큰 숙제와도 같았다. 사이먼 보울스 감독과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모든 장소가 어디에서 어디로 이어지는지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실제 지도를 만들었다. 찰스 역을 맡은 맥스 아이언스는 실제로 주택 내부 구조에 대한 대략적 개념만 있었을 뿐 영화를 직접 보기 전까지는 이해가 어려웠다고 언급하며, 훌륭한 장면을 위해 제작진들이 그만큼 많은 공을 들였음을 짐작하게 했다.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집의 내부 구조를 설계하면서 신중을 기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대저택 안에서만 머물지 않도록 가능한 집 밖의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집이 무척 다채로워 갇힌 느낌이 들지 않고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영화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는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의 말처럼 <비뚤어진 집>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이다.


↘ Cast & Character 이디스 l 글렌 클로즈 (Glenn Close)
 

일찍 죽은 언니 대신 레오니디스 가문에 들어와 어린 조카들을 돌보며 살아왔다. 백작의 자녀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왔던 언니가 가진 것 하나 없던 이민자 출신 레오니디스와 결혼한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조카들을 돌보는 와중에도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제멋대로인 레오니디스에게 줄곧 적의를 품고 있었으며, 자신을 조사하러 온 탐정 찰스에게 오히려 살인자는 어떠한 특징을 가졌냐며 되묻기도 하는 강심장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인 글렌 클로즈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인물을 연기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디스 역을 제안받고 글렌 클로즈는 "아가사 크리스티 살인 추리극은 해본 적 없었다. 언제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의 이야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디스는 여러모로 수수께끼 같다"라고 말하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글렌 클로즈는 1974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1982년 영화 <가프>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7년 <위험한 정사>에서 악역 알렉스 포레스트 역을 맡아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 후에도 <앨버트놉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월요일이 사라졌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더 와이프>에서 남편의 성공을 뒤에서 완벽하게 도운 아내 조안을 연기하며,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뿐만 아니라 에미상 3회 수상, 토니상 3회 수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총 7회 노미네이트 되며 명실공히 최고의 배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Filmography
<비뚤어진 집>(2019), <더 와이프>(2019), <월요일이 사라졌다>(2018), <와일드 웨딩>(2017), <멜라니: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2016),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2016),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2016), <5 to 7>(201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앨버트놉스>(2011), <101 달마시안>(1996), <위험한 정사>(1988), <위험한 관계>(1988), <내츄럴>(1987), <톱니 바퀴의 칼날>(1985) 外


↘ Cast & Character 마그다 l 질리언 앤더슨 (Gillian Anderson)
 

레오니디스 가문의 첫째 며느리이자, 소피아, 유스터스, 조세핀 세 아이의 어머니. 아이를 낳자마자 가장 먼 극장으로 도망치기 바쁜, 책임감이라곤 전혀 없는 인물. 한물간 퇴물 연극배우로, 프라이드는 상당하나 어느 작품 하나 성공시키지 못했다. 남편이 쓴 각본으로 영화에 출연하여 전성기를 되찾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지만, 영화를 제작할 돈이 부족하다. 그때, 레오니디스의 막대한 재산이 눈에 들어온다.

인기 미국 드라마 [X파일]의 영원한 히로인 질리언 앤더슨이 오만하고 이기적인 인물 마그다 역을 맡게 되었다. <비뚤어진 집>에 합류하게 된 질리언 앤더슨은 "전통적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스릴러 느낌이 나면서도 어딘지 현대적 버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랫동안 이런 대본을 읽어보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영화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역시 그녀의 합류에 무척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질리언 앤더슨은 영화 <쓰리 앳 원스>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 그 후, 다수의 영화와 TV 드라마에 나오며 인지도와 연기력을 쌓았다. 드라마 [한니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Filmography
<비뚤어진 집>(2019), <나를 차버린 스파이>(2018), <로봇 오버로드>(2017), <부기우기: 상위 1% 의 섹스>(2013), <섀도우 댄서>(2013), <시스터>(2012), <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2011), <하우 투 루즈 프렌즈>(2008) 外


↘ Cast & Character 브렌다 l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Christina Hendricks)
 

살해된 레오니디스의 남겨진 젊은 아내. 레오니디스 가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떠도는 이방인으로, 가문 내 사람들에게 묘한 배척과 멸시를 당한다. 레오니디스가 살해된 그날 밤, 그에게 직접 인슐린을 주사한 인물이다. 레오니디스가 죽고 난 뒤 막대한 유산의 상속인이 되며, 살인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 배우 겸 모델. 인기 미국 드라마 [ER]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드라마 [매드 맨], [굿 걸스]에 오랜 기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혔고, 시대극, 범죄 드라마, 서부극, 시트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연기력을 쌓아나갔다. <아메리칸 우먼>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 <포터스빌>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 <토이 스토리 4>에서 인형 '개비 개비'의 목소리 역을 맡아 기존과 색다른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번 <비뚤어진 집>에서는 살해된 대부호의 남겨진 아내 역을 맡아 피해자 같으면서도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의심받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크리스티나 헨드릭스는 배역에 대해 "심적으로 조금 산만하면서도 강인한 면모와 자기 보호의 성향을 동시에 띄는 인물"이라는 의견을 전했고, "배역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도록 브렌다의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냈다"라며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Filmography
<비뚤어진 집>(2019), <토이 스토리 4>(2019),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2018), <포터스빌>(2017), <로스트 리버>(2016), <갓즈 포켓>(2016), <다크 플레이스>(2015), <진저 앤 로사>(2014), <디태치먼 트>(2014), <스트럭 바이 라이트닝>(2013),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2012), <드라이브>(2011) 外


↘ Cast & Character 찰스 l 맥스 아이언스 (Max Irons)
 

사립 탐정으로 일하고 있는 찰스는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타살로 의심하는 손녀 소피아의 사건 의뢰를 받게 된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소피아의 부탁으로 대저택으로 들어와 사건 당일 가족들의 알리바이와 증언을 수집하며 조사를 진행한다. 어딘지 스산하고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족 중에 범인이 있음을 직감한다.

영국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은 맥스 아이언스는 <도리안 그레이> <레드 라이딩 후드>에서부터 조연을 맡아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3년 스테프니 메이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호스트>에서 주연을 맡아 훌륭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연이어 2014년 <라이엇 클럽>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우먼 인 골드> <더 와이프>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비뚤어진 집>에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인 탐정 찰스 헤이워드로 일찌감치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은 맥스 아이언스는 훌륭한 원작과 뛰어난 대본, 화려한 출연진, 그리고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새롭게 그려낼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에게 마음을 빼앗겨 출연을 결정지었다. 젊은 탐정을 연기하기 위해 소피 잭슨의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 신문 기술'을 포함한 관련 도서들을 읽은 것은 물론, <비뚤어진 집> 시대 배경에 맞는 경찰의 수사 기법을 조사하는 등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온 킹> <리스본행 야간열차>로 유명한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이기도 한 맥스 아이언스는 <비뚤어진 집>에서의 날카로운 연기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 예정이다.

Filmography
<비뚤어진 집>(2019), <더 와이프>(2019), <터미널>(2018), <홀로도모르: 우크라이나 대학살>(2017), <우먼 인 골드>(2015), <라이엇 클럽>(2015), <호스트>(2013), <도리안 그레이>(2013), <레드 라이딩 후드>(2011), <빙 줄리아>(2005) 外


↘ Cast & Character 소피아 l 스테파니 마티니 (Stefanie Martini)
 

소피아는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을 타살로 직감하고, 범인이 여전히 집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찰스에게 살인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그를 저택으로 불러들이지만, 레오니디스의 두 번째 유언장이 발견되며 그녀 역시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었음이 밝혀진다.

영국의 유명 극장 브리스톨 올드 빅 씨어터에서 연극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영국 왕립 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다. 졸업 후 줄리안 펠로우즈 각본의 TV 드라마 [닥터 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드라마 [에메랄드 시티]의 주연까지 꿰차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할아버지 레오니디스의 죽음을 타살로 의심하는 손녀 소피아를 맡아 살인 사건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여성을 연기했다. 제작자인 조셉 애브람스는 "마티니의 연기는 놀랍다. 몇 음절 안 되는 대사에 복잡한 감정을 담아낸다. 20대 배우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라며 그녀의 연기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Filmography
<비뚤어진 집>(2019),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2018), [프라임 서스펙트 1973](2017), [에메랄드 시티](2017) 外


↘ Director 질스 파겟 브레너 (Gilles Paquet-Brenner)
 

제작자 조셉 애브람스, 샐리 우드와 제임스 스프링이 <비뚤어진 집>의 감독 후보를 물색할 당시 가장 먼저 거론된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 특히 제작자인 우드와 스프링이 2011년 제36회 세자르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된 <사라의 열쇠>에 깊은 감명을 받은 터라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다크 플레이스>의 촬영을 마치고 <비뚤어진 집>의 대본을 받은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특히 살인자를 밝히는 방식에 눈길이 갔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해 흥미를 느낀 이유를 밝혔다.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글렌 클로즈와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등 배우 캐스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했고, 원작의 설정이 아닌 로큰롤, 10대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영화 속에 집어넣을 수 있게 되면서 원작을 새롭게 해석할 기회를 얻게 되기도 했다. 여러 시도 끝에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은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세밀하고도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비뚤어진 집>을 현대적으로 훌륭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

Filmography- 연출/각본
<비뚤어진 집>(2019), <다크 플레이스>(2015), <사라의 열쇠>(2011), <월드 인>(2009), <유브이> (2007), <아름다운 기억>(2001)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