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이웃과의 섹스라이프>가 4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내 이웃과의 섹스라이프>는 갈등을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보노보 하우스에 들어간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보노보 원숭이들의 행동 원칙을 따르는 보노보 하우스는 '싸우지 말고 사랑을 하라'라는 독특한 슬로건을 가졌다. 릴리는 옥스포드 법학 학위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걸 포기하고 보노보 슬로건에 매료되어 보노보 하우스에 들어간다. 딸인 릴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보수적인 성격인 엄마 주디스는 릴리와 갈등만 깊어진다. 보노보 하우스로 릴리를 찾으러 떠난 주디스는 보노보 하우스에 머무르면서 보노보 하우스의 행동 원칙으로 릴리와 대화를 시도한다.

한편, 영화 <내 이웃과의 섹스라이프>는 4월 개봉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보노보 원숭이들의 행동 원칙을 따르는 보노보 하우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적인 포스터 위로 "색다른 색스라이프의 시작"이라는 문구는 주디스가 보노보 하우스에 들어가면서 펼쳐질 보노보식 행동 원칙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보노보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드라마 <내 이웃과의 섹스라이프>는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2019.03.2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