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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의 공백 blank 13


"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주인공이 느꼈던 원망과 그리움, 미움과 용서 등의 복잡다단한 감정들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인생 메시지 드라마 "

2017, 일본, 드라마, 71분

감 독 : 사이토 타쿠미

출 연 : 타카하시 잇세이, 릴리 프랭키, 사이토 타쿠미, 마츠오카 마유, 칸노 미스즈

개 봉 : 2019년 7월 4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 입 : ㈜디오시네마 l 배 급 : ㈜영화사 그램, ㈜디오시네마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www.facebook.com/docinema.kr

- 2017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랜드 대상
- 제20회 상해국제영화제 아시아 신인상 부문 최우수 감독상
- 제15회 블라디보스토크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트리플 최우수 남자배우상
- 제3회 시드니인디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 2018토론토일본영화제 관객상 외

타카하시 잇세이 X 릴리 프랭키! 당신을 그리워한 시간 <13년의 공백> 7월 개봉 확정
 

믿고 보는 배우 릴리 프랭키와 타카하시 잇세이는 물론, 사이토 타쿠미, 마츠오카 마유, 칸노 미스즈가 합류해 배우진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13년의 공백>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13년의 공백>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주인공이 느꼈던 원망과 그리움, 미움과 용서 등의 복잡다단한 감정들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인생 메시지 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 릴리 프랭키와 '일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타카하시 잇세이가 그려낼 담담하고도 쓸쓸한 가족의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을 것만 같은 가족의 풍경을 떠올리게 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전달하며 오는 7월 극장가를 먹먹한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느 가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통해 이름을 알린 마츠오카 마유와 <13년의 공백>의 연출을 맡으며 연기와 연출 모두를 탁월하게 소화해낸 사이토 타쿠미, 가슴 아픈 어머니의 희생을 강렬하게 그려낸 칸노 미스즈의 연기가 더해져 <13년의 공백>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3년의 공백> 티저 포스터는 건물 옥상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서로 떨어져 지낸 13년이라는 시간이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듯, 멀찍이 거리를 두고 있는 릴리 프랭키와 타카하시 잇세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언뜻 보면 이들이 부자 지간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만큼 낯설고 어색한 두 사람의 관계가 포착된다. 이에 '당신을 그리워한 시간'이라는 카피는 아들이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들을 서로 그리워했던 시간을 짐작하게 하며 영화가 선사할 먹먹하고 잔잔한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타카하시 잇세이, 릴리 프랭키, 사이토 타쿠미, 마츠오카 마유, 칸노 미스즈라는 배우들의 참여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13년의 공백>이 차분하고 담담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7월 개봉 확정을 알렸다. (2019.05.14)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버지가 너무 싫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담배를 사러 다녀 오겠다는 아버지는 그렇게 돌아오지 않았다.
엄마는 아버지 대신 일을 나가고, 형은 엄마 대신 내 도시락을 준비했다.
원망과 그리움이 한 데 섞인 13년이 흐른 지금,
아버지와의 틈을 메우지 못한 채 아주 오랜만에 그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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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프랭키 & 타카하시 잇세이 주연!
사이토 타쿠미, 마츠오카 마유, 칸노 미스즈까지! 믿고 보는 배우 총출동!
 

영화 <13년의 공백>은 일본 드라마 [콰르텟], [여자 성주 나오토라]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일본 내 가장 핫한 배우로 등극한 ‘타카하시 잇세이’와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으로 그만의 감성이 담긴 독보적인 연기를 펼쳐온 ‘릴리 프랭키’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나 국내에 다수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타카하시 잇세이의 국내 첫 스크린 개봉작이라는 점은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이 두 배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덤덤하면서도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모두 가지고 살아온 ‘코지’ 역을 맡은 타카하시 잇세이는 표정만으로도 그간의 삶을 함축적으로 표현해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때로는 철없고 때로는 묵직한 매력의 캐릭터들로 관객들을 만나온 릴리 프랭키 또한 다시 한번 우리네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마사토’로 분해 공감도 높은 이야기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타카하시 잇세이와 일본 드라마 [도쿄 독신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잘 나가는 배우이자, <13년의 공백>을 통해 첫 장편 영화의 연출을 맡은 사이토 타쿠미, <어느 가족> ‘아키’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마츠오카 마유’, 단단하고 강렬한 어머니 연기를 선보이는 ‘칸노 미스즈’의 합류 또한 예비 관객들을 사뭇 설레게 하고 있다는 소식.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사할 사랑, 원망, 그리움, 추억이 모두 녹아 있는 인생 메시지 드라마 <13년의 공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제27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랜드 부문 대상!
제20회 상해국제영화제 아시아 신인상 부문 최우수 감독상 외 다수!
전 세계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작품성!
 

2017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13년의 공백>은 판타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 명품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나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모든 수상 결정이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13년의 공백>은 제20회 상해국제영화제에 초청, 아시아 신인상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인생을 살며 느끼게 되는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담백하게 담아낸 사이토 타쿠미 감독의 연출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어서 제15회 블라디보스토크국제영화제에서는 <13년의 공백>의 주역들인 타카하시 잇세이, 릴리 프랭키, 사이토 타쿠미가 나란히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 <13년의 공백>은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에 초청되며 관객들을 꾸준히 만나왔다. 이러한 <13년의 공백>의 행보는 연출력과 연기, 작품성 등을 영화 전문가들은 물론 관객들에게 모두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년의 공백>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들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먹먹한 연기와 OST는 오래 기억될 것 같다.”_de**, “욕심부리지 않는 영화의 태도가 정말 좋았다.”_이**, “수수하고 담백한 일본 가족 영화”_김** 등과 같은 호평을 보내오며 영화의 정식 개봉을 염원해왔다. 기다림 끝에 오는 7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은 <13년의 공백>이 다가올 초여름,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잔잔한 감성을 극장에 수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가족 영화의 잔잔한 감성 X 블랙 코미디의 신선한 만남!
원망, 그리움, 사랑 등 인생을 살며 느끼게 되는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올해의 가족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계보 잇는다!
 

<13년의 공백>은 71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가족 영화의 차분한 정서뿐만 아니라, 관객을 실없이 웃게 만드는 블랙 코미디의 재미, 인생을 살면서 느끼게 되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모두 담아내며 올해의 가족 영화로 기대 받고 있다. 영화의 1부에는 한 가족이 맞이하게 된 아버지의 부재와 그에 따른 고통과 감내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3년간 축적되어 온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자책에 대한 감정들은 갑작스레 다시 나타난 아버지 앞에서 사랑과 그리움으로 증폭된다.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희생과 원망 어린 형의 분노를 너무 어렸던 주인공 ‘코지’는 자신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슬픔’으로 체화시켰다. 이러한 영화 1부의 잔잔하고 쓸쓸한 분위기는 어디에나 있을 것만 같은 가족의 풍경을 그려낸다. 이윽고 영화 2부에서는 블랙 코미디가 접목된 신선한 광경이 그려진다. 단출하기 짝이 없던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채워준 사람들이 들려주는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은 <13년의 공백> 속 남은 가족들이 아버지에게 한 뼘 더 다가가거나 혹은 완전히 멀어지게 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마치 한 편의 블랙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 열 명 남짓한 소수의 조문객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독특한 사연들로 영화를 풍성하게 변모시킨다. 1부와 2부의 이런 극명한 대조는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더 명확하게 전달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윽고 장례식장이라는 공간 속에 존재하던 인물들, 극장 안에서 그들을 지켜보던 관객들 모두 이들의 말들이 ‘진심’이었음을 깨닫는다. 이어 아버지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원망 또한 진심이었음을 말이다.


↘ Cast & Character 마사토 役ㅣ릴리 프랭키
 

가족들에게 무능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워서였을까 혹은 미안해서였을까. 담배를 사오겠다는 말 한마디를 남긴 채 그는 그렇게 홀연히 사라졌다. 13년이라는 시간이 흐를 동안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니면 혹시 죽어버린 것은 아닌지 알 수 없었던 그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담담하게 아들을 마주한다. 혹시 모른다. 복잡한 감정이 섞여있는 저 표정 속에 회한 가득한 눈물이 흐르고 있을지도.

배우 이외에 밴드의 보컬로, 때로는 소설을 쓰는 작가로,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채로운 능력을 뽐내는 만능 엔터테이너 릴리 프랭키가 <13년의 공백>을 통해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것만 같은 아버지 ‘마사토’로 분하며 다시 한번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인다. 눈에 띄는 감정의 클라이맥스 없이 담담하게 펼쳐지는 그의 연기는 <13년의 공백> 속 다른 배우들의 연기와 한 데 어우러지며 영화의 매력을 풍성하게 한다. 특히나 홀연히 가족을 떠날 때의 표정, 13년 만에 조우하는 아들을 대하는 모습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릴리 프랭키 특유의 덤덤하면서도 여운 짙은 연기는 <13년의 공백>이 전할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하며 큰 울림과 기대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Filmography

영화ㅣ13년의 공백(2019), 라플라스의 마녀(2019), 어느 가족(2018), 아름다운 별(2017), 아버지와 이토씨(2016), 태풍이 지나가고(2016),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등

드라마ㅣ도청폭파!(2018), 은과 금(2017), 동굴아저씨 완전판(2015) 등

저서ㅣ미녀와 야구(2011), 너덜너덜해진 사람에게(2007), 도쿄타워(2007) 등


↘ Cast & Character 코지 役ㅣ타카하시 잇세이
 

‘코지’는 너무 어렸지만 누구보다 아버지를 잘 알고 있었다. 아버지가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리진 않을까 매일을 걱정했다. 그리고 정말로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다. 지난 13년간 그는 아버지 역할을 하는 어머니와 어머니 역할을 하는 형의 모습을 보며 그리움과 원망이 한 데 섞인 복잡한 감정을 품은 채 살아왔다. 아직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지금, 그는 아버지를 다시 마주한다.

일본 TV 드라마 [민왕], [여자 성주 나오토라], [콰르텟]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일본 내 가장 핫한 배우로 급부상,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작 배우로 활동 중인 타카하시 잇세이가 ‘코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국내에 이미 다수의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그이지만, 스크린 연기가 국내에 정식 개봉되는 것은 <13년의 공백>이 처음이다. 그만큼 <13년의 공백>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느낄 법한 사랑, 그리움, 원망, 추억 등의 감정들을 단 몇 초간의 표정으로 모두 설명해내는 타카하시 잇세이의 연기력은 <13년의 공백>의 가장 중요한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Filmography

영화ㅣ13년의 공백(2019), 9월의 사랑과 만날 때까지(2019), 억남(2018), 하늘을 나는 타이어(2018),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2018) 등

드라마ㅣ 도쿄 독신 남자(2019), 우리들은 기적으로 되어 있다(2018), 민중의 적(2017), 콰르텟 (2017), 여자 성주 나오토라(2017),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2016), 민왕(2015) 등


↘ Cast & Character 요시유키 役ㅣ사이토 타쿠미
 

아버지가 문을 나서던 그 순간부터 상주로서 장례식장을 찾은 지금 이 순간까지 아버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원망이다. 우리 가족이 왜, 어머니가 왜, 자신이 왜 이런 고생을 겪어야 하는지 ‘요시유키’는 이해하고 싶지도, 감당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에게 아버지는 따뜻함보다 차가움으로, 다정함보다 매정함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13년의 공백>에서 ‘요시유키’ 역을 맡아 열연한 사이토 타쿠미는 15세 때 모델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얼굴을 비춰오며 뚝심 있게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던 중 2014년에 방영된 일본 후지 TV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해당 드라마의 극장판인 <평일 오후 3시의 연인>을 통해서 2017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일본 내 가장 핫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Filmography

영화ㅣ13년의 공백(2019),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2019), 우리가족: 라멘샵(2019), 침묵이여 안녕(2018), 벼룩 잡는 사무라이(2018), 작년 겨울, 너와 이별(2018) 등

드라마ㅣ 도쿄 독신 남자(2019), 탐정 이야기(2018), BG 신변경호인(2018), 최상의 명의 시리즈(2017), 아키라와 아키라(2017), 운명을, 닮은 사랑(2016), 메꽃(2014) 등


↘ Cast & Character 사오리 役ㅣ마츠오카 마유
 

평소에도 말수가 적던 ‘코지’이지만 13년 만에 들려온 아버지 소식에 더 생각이 많아진 듯하다. 옆에서 묵묵히 지켜만 보기에는 이 가족이 너무나도 위태로워 보인다. 그때, 사오리는 단호함을 눈빛에 담아 코지에게 말한다. 함께 아버지를 뵈러 가자고.

2008년 TV 도쿄의 음악 프로그램 [오하스타]를 통해 데뷔한 그는 이후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주목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이른바 ‘소확행’ 열풍의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는 <리틀 포레스트> 시리즈와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던 <어느 가족> 그리고 <13년의 공백>을 통해 마츠오카 마유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Filmography

영화ㅣ13년의 공백(2019), 어느 가족(2018),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2015), 리틀 포레스트 시리즈(2014~2015)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2012) 등

드라마ㅣ쿠로이도 살인(2018), 코우노도리 시즌2(2017),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2017), 수족관 걸(2016) 등


↘ Cast & Character 요코 役ㅣ칸노 미스즈
 

남편이 떠나버린 후 지금까지의 인생은 짐처럼 무거웠다. 밤낮으로 온갖 일을 해가며 돈을 벌어야만 했고, 집에 돌아와서는 어린 아들 둘을 키워내야만 했다. ‘마사토’의 장례 소식이 들려왔을 때 그는 하염없는 슬픔에 잠겼다. 어린 아들과 야구를 하며 놀아주던 남편을 추억하면서도 ‘요코’는 결코 장례식장으로 발을 뗄 수 없다.

2017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던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작품 <빛나는>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던 칸노 미스즈가 <13년의 공백>을 통해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인다. ‘요코’를 연기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는 그는 어머니라는 이 세상 모든 존재들에게 부여되는 희생과 감내의 무게를 호소력 짙은 연기로 풀어내며 영화에 깊은 여운을 더한다.

Filmography

영화ㅣ13년의 공백(2019),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2019), 무곡(2017), 빛나는(2017) 등

드라마ㅣ이 만화가 대단해!(2018), 블랙 페앙(2018), 미야자와 켄지의 식탁(2017), 작은 거인(2017) 등


↘ Director 감독 사이토 타쿠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사이토 타쿠미가 오는 7월 4일 <13년의 공백>을 통해 배우이자 연출력을 인정 받은 감독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그의 감독 데뷔 소식은 여러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이토 타쿠미는 첫 장편 연출이었음에도 불구, <13년의 공백>을 통해 2017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 제20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제3회 시드니인디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연출력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 받으며 단번에 믿고 보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별다른 디렉팅 없이 전적으로 배우에게 극의 흐름을 맡기는 연출 방식을 선호한다는 그는 “대단한 분들이 모여주신 덕분에 영화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집단 예술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는 소감을 전하며 <13년의 공백>에 함께해준 배우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사이토 타쿠미였다면 <13년의 공백>을 통해서는 연출에 대한 굳건한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내는 감독 사이토 타쿠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