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액션이 열린다! 3kg의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액션의 신세계 <블러드 다이아몬드 파이널>이 다가오는 2월 국내에 개봉한다.

완전히 새로운 액션이 온다. 권총액션, 형사액션, 느와르액션 등 여러 아이템과 결합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액션 장르의 묘미라 할 수 있다. 2월 개봉을 앞둔 <블러드 다이아몬드 파이널>은 여지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컨셉의 액션으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러드 다이아몬드 파이널>은 "인간도 짐승도 아닌 것이 이곳에 있다! 사악한 뱀이 여기 있다"라고 말하며 파리의 거리를 걸어 다니는 샤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모두가 그를 미치광이 취급하며 피하던 와중, 주인공 '블랙'을 만난 샤먼은 "넌 사자다. 사악한 뱀을 이길 바로 그 사자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영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로 영화는, 은행 강도인 '블랙'이 세네갈의 은행에 맡겨진 3kg의 다이아몬드를 훔쳐내는 과정에서 그에 연루된 부패 군인과 뱀의 피부를 가진 무기밀매상 등의 세력들을 소탕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또한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액션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구현해냄으로써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 파이널>이 기존의 무수한 액션영화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주인공 '블랙'이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샤먼'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이다. 현실이지만 현실인 듯 현실 같지 않은, 이른바 '현실 판타지 액션'이 펼쳐지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통해 <블러드 다이아몬드 파이널>은 누구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뱀'을 상징하는 무기밀매상 '디그랑'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햇볕을 받으면 피부가 벗겨지는데, 영화가 전개되며 그의 피부가 점점 뱀의 껍질처럼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다 얼결에 '디그랑'과 연루된 악의 세력을 소탕하게 되는 '블랙'. 그가 '은행강도'에서 시작해 '뱀을 물리치는 사자'로 변모해가는 과정은 <블러드 다이아몬드 파이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재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블랙' 역을 맡은 MC 진 갭 1가 뒤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는 와중에 정면을 향해 급히 총구를 겨누고 있는 긴박한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하단의 '가장 파격적인 액션이 온다!'라는 카피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인생역전을 꿈꾸는 은행강도들의 시원한 '한 탕'이 담긴 파격 범죄액션 <블러드 다이아몬드 파이널>은 다가오는 2월 한국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2019.01.2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