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콩트르샹 수상작으로 전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제 8관왕 수상에 빛나는 <어웨이(원제: Away)>가 오는 8월 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웨이>는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한 섬을 탈출하는 과정에 거대한 괴생명체로부터 쫓기면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하게 되는 소년의 긴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어웨이>는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하여 전세계 영화제에서 8관왕을 달성하고, 제92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후보 32개 작품에 포함되었으며 애니메이션의 아카데미상으로 일컫는 47회 애니 어워즈에서 <겨울 왕국 2>,<토이 스토리 4>와 함께 베스트 음악 부문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3D 애니메이션, 실사 등 다양한 장르에서 7편의 단편을 선보이며 이미 수년 전부터 "유럽영화계의 샛별"로 주목받던 라트비아 출신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긴츠 질발로디스'의 작품으로, 각본부터 디자인, 작화, 연출, 편집, 작곡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도맡아 완성하였다. 오롯이 4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 그만의 핸드 드로잉과 3D 촬영기법으로 탄생된 영화 <어웨이>는 단순함에서 오는 기본의 힘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관객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키우는 독창성 및 작품성을 인정받아 해외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고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시작으로 전세계영화제 8관왕 수상을 달성한 애니메이션 <어웨이>는 오는 8월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1.07.20)

코리아필름 편집부

<어웨이>는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한 섬을 탈출하는 과정에 거대한 괴생명체로부터 쫓기면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하게 되는 소년의 긴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어웨이>는 관객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키우는 독창성 및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하여 전세계 영화제에서 8관왕을 달성하고, 제92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며 애니메이션의 아카데미상으로 일컫는 47회 애니 어워즈에서 <겨울 왕국 2><토이 스토리 4>와 함께 베스트 음악 부문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영향력있는 해외매체들도 "압도적인 영상에 숨이 멎는다"(Hollywood Reporter), "내 인생 최고의 아름다운 영화" (Alain Elliot, NERDLY), "정말 근사하다"(Matt Rodgers, FLICKERING MYTH),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의 매력은 극장에서 봤을 때 최대치 란 명언이 적용되는 작품"(The Guardian)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칭송했다.

화려한 해외 영화제 수상 내역과 작품에 대한 호평 속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웨이>는 8월4일 개봉해 관객의 영혼을 사로잡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웨이>는 "유럽 영화계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라트비아 출신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긴츠 질발로디스'의 작품으로 각본부터 디자인, 작화, 연출, 편집, 작곡까지 모든 작업을 1인이 담당한 자주제작방식의 작품으로 영화의 완성까지4년여 기간 동안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프리 핸드 드로잉과 3D 촬영기법으로 제작되었다. 그 결과 단순함에서 오는 명료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극대화됨으로써 애니메이션 형식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한 섬을 모터사이클을 타고 탈출하는 소년의 여정으로 새로운 영상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어웨이>는 애니메이션 효과의 양감과 질감이 매우 몽환적인데 특히 영화 전편에 대사 없이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험과 감독의 철학적 메시지를 아주 적합하게 표현하고 담아냈다.

음악과 효과를 제외하곤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도 끝까지 집중시키는 감독의 연출력이 주는 몰입감은 관객의 마음을 졸이게 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데, 땅 위로 솟구치는 거대한 물기둥이 장관을 이루는 '숨겨진 오아시스' 부터 '구름의 항구', 피사체와 배경이 미러링으로 비치는 '거울호수'의 자태까지 스크린 속 주인공의 여정을 보면서 영화가 보여줄 다채롭고 환상적인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한다.

시종일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영상으로 가득차 보는 이를 황홀하게 만드는 <어웨이>는 대사 한마디 없이 캐릭터들의 동작과 연기만으로 스펙터클한 모험이 전개되는데 애니메이션의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전반적으로 미니멀하면서 동시에 아주 섬세한 연출이 흥미를 자아낸다.

현실과 그 경계 너머의 무언가와 만나게 되는 소년의 환상적인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수준급 명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실제 모델이나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상상력으로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그린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애니메이션 화풍은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보는 이들의 시각적 감흥을 증폭시킨다.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어웨이>를 보는 관객들이 소년의 여정에 몰입감을 증폭시키기위해 익스트림 롱숏으로 넓은 풍경을 보여주다가 감정의 포착이 필요할 때면 인물에게 클로즈업하는가하면, 캐릭터의 외로움을 강조하고 싶으면 카메라를 멀리 빼서 광활한 공간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하고자 정교한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후세계의 여정 혹은 신화적인 성장물 같기도 한 웅장하고 은유적인 세계관은 자신이 경험했던 여러 여행과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어웨이>는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이 집단의 방대한 작업산물이란 것이 통례가 되고 있는 시대에 그 상식을 깨고 '긴츠 질발로 디스'가 4년여를 투자해 각본부터 디자인, 작화, 연출, 편집, 작곡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도맡아 그만의 프리 핸드 드로잉과 3D 촬영기법으로 한 소년이 작은 새와 함께 떠나는 스펙터클한 여정을 스크린에 생생히 담아내어 전세대가 공감하는 기발한 오락성은 물론 뛰어난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라트비아의 영화 제작자이자 애니메이터로 실사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7편의 단편영화로 실력을 쌓은 그는 <어웨이>에서 캐릭터에 그림자 없이 윤곽선을 생략하고, 배경 일러스트레이션이 움직이는듯한 느낌을 만들어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 2019년 제43회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처음 생긴 가장 창조적이고 특색있는 작품을 선정하는 '콩트르샹' (Contrechamp)의 신설 첫해 최초수상자의 영예를 안으며, 애니메이션계의 미래를 이끌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어웨이>에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간결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증대시키기 위해 롱테이크 장면도 넣고, 아이폰을 실제로 흔들어 움직임을 캡처해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리얼한 흔들림과 움직임을 넣은 핸드헬드 촬영도 사용했다.

<어웨이>의 음악도 직접 작곡한 그는 화려하거나 복잡하지는 않지만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단조롭고 반복적인 코드의 사운드 트랙은 음악과 작화, 공간과 움직임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영상과 음악의 조화로 호평을 받았으며, 분위기가 무거운 영화 사운드 트랙을 주로 맡는 필립 글래스와 막스 리히터 등 미니멀리즘 거장들의 영향을 받았다.

미니멀한 연출과 풍성한 레퍼런스가 돋보이는 <어웨이>는 기본의 힘과 고전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애니메이션이란 형식이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제시한다.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1994년생으로 8 세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하고, 애니메이터로 실사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7편의 단편영화로 실력을 쌓고 각본부터 디자인, 작화, 연출, 편집, 작곡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도맡은 원맨 프로덕션으로 <어웨이>를 완성했다.

주로 아이폰과 마야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며, 그의 첫 장편영화인 <어웨이>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듀얼>(1971), 월터 살레스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2004), 알폰소 쿠아론의 <칠드런 오브 맨>(2006), <그래비티>(2013)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어웨이>가 인디애니페스트2019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질발로디스 감독은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2019년 제43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포즈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대상까지 전세계 영화제에서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어웨이>는 국제영화제 수상 이력 및 해외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바 있어 역시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