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오후(한국 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리스트가 발표된 가운데,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영화제의 핵심으로 불리는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전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로써 웨스 앤더슨 감독은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던 <문라이즈 킹덤>(2013),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부문 초청작인 <프렌치 디스패치>(2021) 이후 세 번째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특히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기상천외한 실종사건을 화려한 미장센으로 그려 낸 감독의 전작 <문라이즈 킹덤> 이후 10년 만에 경쟁 부문에 초청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 <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 <나, 다니엘 블레이크> 켄 로치 감독의 <디 올드 오크> 등 전세계적 거장 감독들의 미개봉 신작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 단계부터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될 것으로 해외 유수 매체들의 기대를 모으던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걸출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칸 영화제 경쟁 부문의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소식으로 지난 3월 30일(목) 글로벌 동시 공개된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공식 예고편도 재조명되고 있다.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예측할 수 없는 통통 튀는 전개는 물론, 초호화 캐스팅 또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페르소나 제이슨 슈왈츠먼부터 웨스 앤더슨 사단에 새롭게 합류한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마고 로비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의 이름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국제 영화제의 꽃인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사고 있는 최고 기대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오는 6월 21일(수) 개봉한다. (2023.04.14)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6월 21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가는 길을 1950년대 풍의 일러스트 비주얼로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55년의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티저 포스터 중앙에 크게 위치한 전광판으로 엿볼 수 있듯 수천 년 전 운석이 떨어진 '소행성의 날'을 매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는 사막 도시이다. 웨스 앤더슨이 건설한 미지의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황량한 사막 도시를 화려한 영상미로 표현하고 있어 과연 '디테일 장인' 웨스 앤더슨만의 전매특허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1955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답게 레트로적인 색감의 영상은 영화 팬들을 다시 열광시키고 국내 극장가에도 또 한 번 웨스 앤더슨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한다. 또한 공식 예고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스토리 역시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던 중 차량이 고장 나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머무르게 된 사위(제이슨 슈왈츠먼)는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 장인(톰 행크스)을 기다리며 운석이 떨어진 날을 기리는 소행성의 날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하지만 축제가 한창이던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갑작스럽게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격리되고 조사받게 된다. "우리가 알던 우주에 대한 정보가 더 이상 정확하지 않을지도 몰라", "이제 세상이 달라졌어요"와 같은 공식 예고편 속 의미심장한 대사들은 소행성의 날을 축하하던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웨스 앤더슨의 신작이라는 이름만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 웨스 앤더슨의 데뷔작부터 함께한 웨스 앤더슨의 영원한 페르소나 제이슨 슈왈츠먼부터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마고 로비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이름도 기대감을 더한다.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제프리 라이트, 틸다 스윈튼, 브라이언 크랜스톤, 에드워드 노튼, 애드리언 브로디, 리브 슈라이버, 홉 데이비스, 스티브 박, 루퍼트 프렌드, 마야 호크, 스티브 카렐, 맷 딜런, 홍 차우, 윌렘 대포, 마고 로비, 토니 레볼로리, 제이크 리안, 제프 골드브럼 등 그의 작품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을 배우들의 캐스팅 보드도 함께 공개되었으며, 자세한 캐릭터와 인물명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티저 포스터와 공식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오는 6월 21일(수) 개봉한다. (2023.03.30)

코리아필름 편집부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이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다시 한번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자 개막작이었던 <문라이즈 킹덤>(2012)과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부문 초청작 <프렌치 디스패치>(2021)에 이어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2023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 칸 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세 차례나 받으며 칸 국제영화제가 가장 사랑하는 감독으로 거듭났다.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 공식 프레스 컨퍼런스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 이후 무려 6분 30초 이상 기립 박수 세례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프리미어 상영 다음날 진행된 공식 포토콜과 프레스 컨퍼런스 역시 열띤 취재 경쟁이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기자회견장은 1950년대 고립된 공간에 대한 영화의 공간 설정 및 연극적 형식과 구성에 대한 영화의 구조와 배우들의 연기 조합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로 가득 했다.

해외 유수의 매체들은 상영 직후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The Hollywood Report), "웨스 앤더슨의 재치와 기발함이 가득한 도시"(Total Film), "모두를 만족시킬 화려한 연출과 독창적 세계관"(Toronto Star), "우아한 생동감으로 가득하다"(Awards Watch), "AI조차 흉내낼 수 없는 웨스 앤더슨의 독보적 존재감"(Daily Telegraph), "영화계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감독의 놀라운 신작"(Next Best Picture), "정교한 이야기와 화려한 캐스팅"(Filmmaker Magazine), "매끈하게 잘 짜인 아름다운 미장센"(CineVue) 등 배우들의 연기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연출에 극찬을 보내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웨스 앤더슨 사단 제이슨 슈왈츠먼, 제프리 라이트, 애드리언 브로디, 틸다 스윈튼 등의 배우를 비롯, 톰 행크스와 스칼렛 요한슨, 마고 로비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모인 시네마틱 캐스트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제이슨 슈왈츠먼은 데뷔작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1998)로 웨스 앤더슨 감독과 처음 만났다. 이후 <다즐링 주식회사>(2007), <문라이즈 킹덤>(2012),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프렌치 디스패치>(2021)에 출연하며 웨스 앤더슨 감독과 탄탄한 우정을 쌓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감독과 로만 코폴라 각본가의 시나리오 집필 작업에도 종종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웨스 앤더슨 감독과 함께할 작품이 있다는 사실이, 모든 안개 같은 상황 속에서 거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영화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톰 행크스는 엄청난 연기력과 커리어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배우이다. '미국의 국민배우'라고도 불리는 그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포레스트 검프>(1994),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등 누구나 알 만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것은 물론 최근 <오토라는 남자>(2023)에서 주인공 '오토'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아내도 딸도 모두 잃은 뒤 삶의 의미를 새로 정의한, '오기 스틴벡'(제이슨 슈왈츠먼)의 장인 어른 '스탠 리'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칼렛 요한슨은 1994년 아역으로 데뷔하여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2003), <아일랜드>(2005)에 이어 <아이언맨2>(2010), <어벤져스>(201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블랙 위도우>(2021)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마블 유니버스까지 진출, 장르를 불문하고 꾸준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제이슨 슈왈츠먼은 "스칼렛 요한슨은 대단하다. 내가 9개월간 걸려 알아낸 것을 그녀는 9분 만에 해낸다"고 전하며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감탄을 표한 가운데, 그녀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매력적이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배우 '밋지 캠벨' 역할로 연기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제이슨 슈왈츠먼,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들이 한 데 모인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펼쳐질 것이며, 모든 캐스트들은 그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여 필모그래피 역사상 한 획을 그을 것을 예고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화려한 색감 표현으로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감독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덤층을 형성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국내 관객들을 열광케 한 데 이어, <문라이즈 킹덤>, <프렌치 디스패치>, 그리고 <애스터로이드 시티>까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예술성을 인정받은 그는 '공간'을 주제로 독특한 세계관을 쌓아왔다.

먼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속 가상의 국가 '주브로브카 공화국'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드러낸다.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공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파스텔 톤이 돋보이는 외관과 비비드한 컬러감이 상징인 호텔 내부의 화려한 비주얼로 구현되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에 대비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그려내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세계관을 완성했다.

2021년,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 <프렌치 디스패치> 또한 가상의 도시 '블라제'를 흑백과 컬러를 활용해 실제로 있을 법 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도시로 표현했다.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는 기사라는 소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블라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유머와 영상미로 감독만이 선보일 수 있는 블랙 코미디를 완성했다.

이어 2023년 개봉 소식과 함께 열띤 주목을 받은 웨스 앤더슨 감독은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1955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상의 사막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장,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한다. 더불어, 감독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 돋보이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사건들을 그려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주브로브카 공화국', <프렌치 디스패치>의 '블라제'에 이어 웨스 앤더슨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아름답고 운명적인 도시와 함께 그의 확장된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6월 28일(수) 개봉한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속 화려한 미장센을 완성시키는 건 완벽한 로케이션과 세트 구성이다. <애스터로이드 시티> 속 배경은 미국이지만, 실제 촬영을 한 곳은 스페인 친촌의 외곽 지역이었다. 처음엔 '데스밸리' 같은 사막을 촬영지로 고려했지만, 친촌의 환경이 이 영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상적인 지형이었다. 탁 트인 뷰, 사방으로 펼쳐진 수백 야드의 땅, 그리고 자연광까지, 이 곳에서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세계가 건설되었다. 친촌 근처의 사막이 미국 남서부 지역을 대신하여 촬영된 것이다. 주요 촬영지를 창조하며 제작팀을 그곳에 머무르게 하는 방식은 웨스 앤더슨 감독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한 팀으로 머물 때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애스터로이드 시티'라는 도시 자체는 웨스 앤더슨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애덤 스톡하우젠이 디자인했다. 완성된 도시는 실제로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한 장소가 되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섭외도, 자료조사도 해야 했고, 주변을 파악하고 개발도 해야 했다. 대지가 평평해졌고, 이내 건축과 엔지니어링의 묘기가 어우러지듯 스페인 태양 아래에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형성되었다. 실제로 사람이 사는 것처럼 창조된 이 작은 도시에 식당, 차고, 그리고 모텔 건물이 모두 들어섰다. 그리고 이 마을을 둘러싼 모든 방향으로, 끝없는 사막이 나타난다. 제레미 도슨 프로듀서는 "관객들이 진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갖길 바랐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카메라를 돌리며 촬영했는데, 그때 모든 방향을 보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 추적 장면은 거의 1km가 되는 도로를 곧장 따라 이어진다. 세트장 모든 곳을 본 것이다.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지금까지 본 촬영장 중에서 다른 세계로 들어온 느낌이 가장 강했다"고 설명했다.

<프렌치 디스패치>가 프랑스의 앙굴렘 마을 주변에서 촬영되었듯, 제작진은 종종 예상 밖의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곤 한다. 애덤 스톡하우젠은 "촬영 장소 중 마늘창고도 있었다. 냄새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마늘이 10톤이나 있어서 너무 압도적이었다"라고 웨스 앤더슨 감독 영화 속 공간 디자인과 건축물의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세트장뿐만이 아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바위나 산, 암석도 모두 만들어진 것이다. 이처럼 실제와 똑같아 보이는 엄청난 규모의 작업물은 이 세트가 실제 지형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게끔 한다. 이러한 세트에 더불어 촬영 또한 생동감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린스크린을 이용해 CG로 촬영된 장면은 거의 없었다. 애덤 스톡하우젠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자연스럽게 '인위적 원근법'(forced perspective)이란 개념을 사용했다. 마을은 사막이 되고, 끝없이 지평선을 향해 펼쳐지며, 이 모든 것은 축구장만 한 크기의 세트장 위에 있다. 어디에서 시작하고, 어디에서 끝나는지 인지하기가 어렵다. 그렇게 초현실성을 카메라에 담게 되는 것이다.

영화 음악에도 광활한 가상의 도시가 담겨 있다. 회전조와 뻐꾸기, 그리고 버섯구름 사이, 미국 카우보이의 신화와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환상의 동화 사이 어딘가. 우주와 사막에 대한 아이디어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작곡가를 화려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이 영화의 두 가지 분위기의 모티프에 닿게 했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영화의 어떤 장면도 보기 전에 처음으로 곡을 써서 웨스 앤더슨 감독에게 줬다. 그 곡을 감독에게 연주해 줬더니, 굉장히 좋아하면서 촬영장에 틀어 놓을 버전을 몇 가지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작곡가와 감독은 악기에 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곡의 모티프를 여러 가지로 변주했다. 반조, 글로켄슈필, 첼레스타, 바이올린, 만돌린, 가끔 프렌치 호른이나 튜바를 사용하고, 모든 악기를 다 합쳐 아예 다른 소리를 만들기도 했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작곡가는 특정한 음악을 참고하기보다는 등장인물의 스토리, 그리고 그리움과 상실, 비통에 이르는 정서적 여정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표면적으로는 아주 깔끔하고, 아주 특이하며, 유쾌해 보일 수 있지만, 아내를 잃고 어머니를 잃은 가족의 비통함 안에는, 무언가 깊고 감정적인 것이 있다. 그것을 포착하려고 노력했다"며 음악 연출에 숨은 의도를 밝혔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작곡가의 말에 따르면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미지의 것, 현실적이지 않은 것을 불러일으키고, 음악 또한 관객들이 도시에서 극장으로, 또한 다시 도시로 돌아오며 영화 속 상상의 세계를 잘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이다. 음악을 '천상의 것'이라고 비유한 그는 "관객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데려다 준다는 사실이 최면을 거는 듯한 곡의 모티프"라고 전했다.

최근 아내와 사별한 종군 기자 '오기 스틴벡'. 네 아이를 키우고, 자신을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장인어른이 있다. 첫째 아들 '우드로'의 주니어 스타게이저 대회 참여를 위해 방문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발이 묶인다. 아직 슬픔이란 감정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 아이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릴 준비를 해야 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원한 페르소나, 제이슨 슈왈츠먼이 다시 한 번 그와 합을 맞춘다.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를 시작으로, <다즐링 주식회사>, <판타스틱 Mr. 폭스>,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무려 여덟 작품을 웨스 앤더슨 감독과 함께한 그가 맡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제이슨 슈왈츠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 영화는 제이슨 슈왈츠먼을 위해서 쓴 영화"라고 전했다.

FILMOGRAPHY

MOVIE <개들의 섬>(2018), <빅 아이즈>(2015), <세이빙 MR.뱅크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문라이즈 킹덤>(2013), <판타스틱 Mr. 폭스>(2009), <다즐링 주식회사>(2007), <마리 앙투아네트>(2007), <그녀는 요술쟁이>(2005) 외 다수

DRAMA [지루해 죽겠어 시즌 2] (2010), [지루해 죽겠어 시즌 1] (2009)

유명 영화 배우 '밋지 캠벨'. 전 남편과 이혼한 뒤 천재 과학자 소녀 '다이나'를 홀로 키우고 있다. 딸 '다이나'의 주니어 스타게이저 대회 참석를 위해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방문한 그녀는 자신과 똑같이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오기'를 마주치게 되는데…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매료시킨 팔색조 매력의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웨스 앤더슨 감독 사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블랙 위도우>(2021), <어벤져스: 앤드게임>(2019), <루시>(2014) 등 액션 연기는 물론, <그녀>(2014)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목소리 연기까지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입증 받은 스칼렛 요한슨. '오기' 역으로 연기 합을 맞춘 제이슨 슈왈츠먼은 "스칼렛 요한슨은 순식간에 '밋지'를 창조해 낸다. '나는 언제 그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녀의 연기에 매료되었음을 전했다.

FILMOGRAPHY
MOVIE <씽2게더>(2022), <블랙 위도우>(2021), <조조 래빗>(2020), <결혼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개들의 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2017), <씽>, <정글북>(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헤일, 시저!>(201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메리칸 셰프>(2015), <루시>(2014), <그녀>(20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돈 존>(2014), <어벤져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2012), <아이언맨 2>(2010),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2009), <천일의 스캔들>(2008), <블랙 달리아>, <내니 다이어리>, <스쿠프>(2007), <프레스티지>, <매치 포인트>(2006), <인 굿 컴퍼니>, <아일랜드>(2005) 외 다수

'오기 스틴벡'의 장인어른. 자신의 딸과 결혼한 '오기 스틴벡'이 그리 마음에 들진 않지만, 아내와 딸을 보내고 홀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삶에 대한 방향도, 사람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 자동차 고장으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고립된 손주들과 사위를 데리러 간다.

1980년 <어둠의 방랑자>로 데뷔한 톰 행크스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웨스 앤더슨 사단에 새롭게 합류한 그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오랫동안 쌓아 온 연기 내공으로 '삶'과 '외로움'에 관한 미묘한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낸다.

FILMOGRAPHY

MOVIE <오토라는 남자>(2023), <엘비스>(2022), <캘리포니아 타이프라이터>, <토이 스토리 4>(2019), <맘마미아! 2>(2018), <더 포스트>(2018), <더 서클>(2017), <인페르노>,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2016), <스파이 브릿지>(2015), <세이빙 MR. 뱅크스>, <캡틴 필립스>(2013), <클라우드 아틀라스>, <로맨틱 크라운>(2011), <토이 스토리 3>(2010), <나의 로맨틱 가이드>, <천사와 악마>(2009), <맘마미아!>, <찰리 윌슨의 전쟁>(2008), <심슨 가족, 더 무비>(2007), <다빈치 코드>(2006), <폴라 익스프레스>(2004), <캐치 미 이프 유 캔>(2003), <캐스트 어웨이>(2001), <토이 스토리 2>(1999),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외 다수

DRAMA [빅 러브 시즌5] (2011), [빅 러브 시즌4] (2010), [빅 러브 시즌3] (2009), [빅 러브 시즌2] (2007), [빅 러브 시즌1] (2006), [밴드 오브 브라더스] (2001), [지구에서 달까지] (1998)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발칵 뒤집어 놓을 발명품을 내놓은 머리가 비상한 십대 소년 '우드로'. 주니어 스타게이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찾았다. 도시에 모인 또래 아이들 중 사뭇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이나'에 마음을 연다.

<문라이즈 킹덤>(2013)에서 풋풋하고 귀여운 소년을 연기한 제이크 리안은 웨스 앤더슨 감독으로부터 두번째 러브콜을 받아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성숙하고 비상한 소년 '우드로'를 연기한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제이슨 슈왈츠먼과 여러 차례 통화를 하며 아버지와 아들 간 유대감을 쌓은 그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제이슨 슈왈츠먼과 부자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MOVIE <인사이드 르윈>(2014), <문라이즈 킹덤>(2013) 외 다수

비상한 천재소녀인 '다이나'는 엄마 '밋지 캠벨'과 함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방문한다. 주니어 스타게이저 대회에서 수줍음이 많은 천재 소년 '우드로'에 관심을 보이고, 그와의 대화를 통해 엄마 '밋지'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과 사랑의 감정을 비로소 알게 된다.

데뷔작 <콜제인>(2022)으로 아역 배우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레이스 에드워드가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출연한다.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밋지'의 딸 '다이나' 역으로 예상할 수 없는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그레이스 에드워드는 웨스 앤더슨 감독으로부터 "그레이스 에드워드에게는 1950년대 어딘가에서 만났을 법한 사람의 분위기가 풍긴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아역 배우를 뛰어넘는 아우라와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MOVIE <콜 제인>(2022)
DRAMA [모던 러브],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2021)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주니어 스타게이저와 우주사관 후보생을 이끄는 천문학자. 매년 자신의 이름으로 설립된 히켄 루퍼 장학금을 전달할 후보를 물색하던 중, 자신과 비슷해 보이는, 호기심이 풍부한 천재 소년 '우드로'에 관심을 보인다.

웨스 앤더슨, 봉준호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페르소나로 손꼽히는 배우 틸다 스윈튼이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도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길 것을 예고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에서 적은 비중으로 출연하지만 영향력 있는 역할을 맡아 온 틸다 스윈튼은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또한 등장하는 장면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이다.

FILMOGRAPHY

MOVIE <3000년의 기다림>(2023), <메모리아>,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2022), <프렌치 디스패치>(2021), <데드 돈 다이>, <서스페리아>, <어벤져스: 앤드게임>(2019), <개들의 섬>(2018), <옥자>(2017), <닥터 스트레인지>, <비거 스플래쉬>, <헤일, 시저!>(2016),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2015),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4), <설국열차>, <문라이즈 킹덤>(2013), <케빈에 대하여>(2012), <아이 엠 러브>(2011),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번 애프터 리딩>,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9),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2008), <마이클 클레이튼>(2007),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콘스탄틴>(2005) 외 다수

DRAMA [게팅온] (2012), [더 솜] (2005), [셰익스피어: 애니메이션] (1992)

극 중 연극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연출자 슈버트 그린. 785회가 넘는 공연을 하는 동안 타킹튼 극장의 무대 구역에서 살고 있다. 큰 방향성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연극을 창조하지만, 훗날 톱스타로 도약할 배우를 바로 알아보는 연출자로서의 천재성을 보인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가문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에 집착하는 냉혈한 '드미트리' 역할로, <프렌치 디스패치>에서는 작품의 진가를 알아보는 약삭빠른 미술상 '줄리안 카다지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천부적인 연출가 '슈버트 그린' 역할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FILMOGRAPHY

MOVIE <프렌치 디스패치>(2021),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2015), <디태치먼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미드나잇 인 파리>(2012), <프레데터스>(2010), <엑스페리먼트>, <스플라이스>(2010), <판타스틱 Mr. 폭스>, <블룸 형제 사기단>(2009), <더 재킷>(2008), <다즐링 주식회사>(2007), <킹콩>(2005) 외 다수

OTT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2022)
DRAMA [후디니] (2014)

극 중 등장하는 연극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극작가 '콘래드 어프'는 소용돌이 같은 각본을 써 내며 관객들과 정서를 공유한다. 그가 창작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존스 홀', '머세이디스 포드' 등 톱스타로서 도약 중인 스타들에 의해 완벽하게 재연된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비롯하여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연기파 거장 에드워드 노튼.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201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 웨스 앤더슨 감독의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버드맨>(2015), <본 레거시>(2012) 등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웨스 앤더슨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극작가 '콘래드 어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FILMOGRAPHY

MOVIE <프렌치 디스패치>(2021), <샐린저>, <개들의 섬>(2018), <버드맨>(2015),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문라이즈 킹덤>(2013), <본 레거시>(2012), <스톤>(2011), <인크레더블 헐크>(2008), <페인티드 헐크>, <일루셔니스트>(2007), <에프터 썬셋>, <킹덤 오브 헤븐>(2005) 외 다수

OTT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존스 홀'이 연기한 '오기 스틴벡'의 죽은 아내를 연기한 여배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큰 혼란을 느끼는 '존스 홀'과 함께 연기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할리퀸' 역할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열광시킨 마고 로비가 웨스 앤더슨 사단에 합류, 완벽한 시네마틱 캐스트에 정점을 찍는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을 입증받은 마고 로비는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통해 '존스 홀'의 상대 여배우 역할로 깜짝 등장해 영화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이다.

FILMOGRAPHY

MOVIE <바빌론>(202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버즈 오브 프레이>(2020),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2019), <피터 래빗>(2018), <수어사이드 스쿼드>, <레전드 오브 타잔>, <빅쇼트>(2016), <스윗 프랑세즈>, <포커스>(2015),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4), <어바웃 타임>(2013) 외 다수

OTT <암스테르담> (2022)
DRAMA [팬 암] (2011-2012)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에 더해 화려한 색감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웨스 앤더슨 감독.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렌치 디스패치>로 자신만의 공간 세계관을 구축해 온 그가 이번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통해 화려하고 몽환적인 공간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선보인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이번 작품은 역사의 한 특정 시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그 속에 사랑과 외로움, 애통과 희망,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덤덤하게 녹였다"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이처럼 웨스 앤더슨 감독은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연극을 사랑하고 추종했던 감독의 정서, 삶과 죽음 등 인간의 삶에 대한 세계관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애스터로이드 시티'처럼 아름답고 몽환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FILMOGRAPHY
MOVIE <프렌치 디스패치>(2021), <개들의 섬>(2018), <히치콕 트뤼포>(2016),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문라이즈 킹덤> (2013), <판타스틱 Mr.폭스>(2009), <다즐링 주식회사>(2007)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