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스퓨티드> 시리즈를 비롯 <익스펜더블 2>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을 거치며 이제는 맨몸 액션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스콧 앳킨스와 <콜드워><특수경찰: 스페셜 ID> 등을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지걸이 만나 시공간을 초월하는 숨막히는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 <트와일라잇 조디악>이 오는 6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라진 딸을 찾아야 하는 SWAT 팀 요원과 납치된 아내를 구해야 하는 킬러가 우연히 낯선 장소에서 만나 절대악을 상대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액션 스릴러 <트와일라잇 조디악>이 오는 6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조디악>은 기억을 잃고 베트남에서 깨어난 퀸 (스콧 앳킨스)이라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베트남 여성 의사 안나 (트룽 응옥 안)와 사라진 아내를 추적하는 킬러 코너 (안지걸)를 만나게 되면서 이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고 이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액션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하는 것은 바로 스콧 앳킨스와 안지걸이라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가 한 영화에서 호흡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제작자인 로저 코먼이 제작을 참여했다는 점은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스콧 앳킨스의 손에 든 총과 어깨 위에 거미와 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하는데, 이 물체의 정체와 더불어 "나는 누구인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라는 문구는 영화 본편에서 스콧 앳킨스가 과연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인지 그가 맞서 싸워야 하는 거대한 음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더욱 궁금하게 한다. <아메리칸 사이코>와 <큐브2>의 제작자를 거쳐 <큐브 제로>를 직접 연출하며 SF와 스릴러 장르에 장기를 가지고 있는 어니 바바라쉬 감독이 액션 스타 스콧 앳킨스과 안지걸을 전면에 내세워 완성한 영화 <트와일라잇 조디악>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와 관심을 갖게 한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명품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이미 확실한 검증을 받은 스콧 앳킨스와 안지걸이 펼치는 SF 액션 스릴러 <트와일라잇 조디악>은 오는 6월 13일 개봉되어 국내 액션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5.2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