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심정지 수중 스릴러 <12피트>가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역대급 설정으로 하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중 스릴러 영화 <12피트>가 보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12피트>는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 갇힌 두 자매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목숨을 건 생존 사투를 그린 심정지 수중 스릴러.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2피트>의 메인 포스터는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 갇힌 두 자매의 절망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벽히 닫혀버린 탈출구 없는 수영장에서 공포에 질린 '조나'(알렉산드라 파크)와 의식을 잃은 '브리'(노라 제인 눈)의 모습에 '너비 50미터, 수심 3.7미터, 탈출구는 없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심정지 수중 스릴러'라는 태그와 함께 캄캄한 어둠과 급격히 낮아지는 수온을 맨몸으로 견뎌야 하는 두 자매가 물 속에서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정지 수중 스릴러 <12피트>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2018.10.18)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 갇힌 두 자매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목숨을 건 생존 사투를 그린 심정지 수중 스릴러 <12피트>가 심장 쫄깃한 역대급 설정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폐쇄된 수영장에 갇힌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12피트>는 독특한 설정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피트>의 북미 개봉 당시 해외 매체는 "경이로울 만큼 탄탄한 스토리!"(Cryptic Rock), "극히 제한된 공간을 훌륭하게 활용한 작품!"(ThatMomentIn.com), "수중 공포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Pop Horror), "신선한 설정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Spoiler Free Movie Sleuth),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은 스릴러!"(Arrow in the Head)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스릴러 영화"(ste***), "배우들의 연기와 긴장감에 말려들었다"(ric***), "제한된 공간을 잘 표현했다"(hob***), "극적이고, 지능적인 영화다"(rbr***), "독특한 컨셉의 훌륭한 스릴러 영화!"(ven***), "강렬하고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다"(ive***) 등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켜 올가을 극장가 최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12피트>는 한정된 공간을 독창적으로 활용해 스릴과 서스펜스를 담아내며 <47미터>, <언더 워터>를 잇는 웰메이드 수중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캄캄한 어둠과 급격히 낮아지는 수온을 맨몸으로 견뎌야 하는 극한의 상황, 탈출구 없는 수영장에서 갇혀버린다는 <12피트>의 독특한 설정과 파격적인 전개는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예비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수심 3.7미터, 너비 50미터라는 제한된 수중 공간을 배경으로 삼은 극한의 생존 공포는 촘촘한 구성과 전개로 이어져 관객들의 긴장감을 더욱 크게 고조시킨다. 여기에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두 자매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는 보호관찰 중인 청소부 '클라라'의 등장까지, 예측 불가 스토리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90% 이상의 분량이 수중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두 주연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압도적인 스릴감과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최고의 영화적 쾌감을 선사할 영화 <12피트>는 11월 극장가를 찾을 관객 모두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관객들을 끔찍한 공포 상황 속으로 단숨에 끌어들일 본격 심정지 수중 스릴러 <12피트>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맷 에스카다리 감독은 <12피트>의 제작의도에 대해 "인간의 두려움과 어두운 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그래서 내게 가장 두려운 대상인 '수영장'을 이용하기로 생각했다. 비슷한 유형의 여러 사건들을 바탕으로 하되, 실제 사건들보다 더 복합적인 이야기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맷 에스카다리 감독은 <12피트>를 순수한 공포가 아닌 '물'에 대한 두려움과 '폐쇄 공포증'에 기댄 드라마틱한 스릴러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또한 저예산인 만큼 수중 촬영은 한치의 실수가 없어야 했기에, 그는 이번 촬영이 '예술적이고 논리적인 복잡한 퍼즐 같았다'고도 전했다. 이에 촬영방식 또한 남달랐는데, 감독은 "수면 위를 미끄러지기도 하고, 깊게 가라앉히며 관객들이 숨쉬기 힘들 정도로 밀어붙이며 촬영했다"며 특수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리얼감을 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맷 에스카다리 감독의 깊은 고민과 다양한 시도,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을 통해 완성된 <12피트>는 극강의 스릴감과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공포영화 <디센트>에서 모험심 강하고 충동적인 '홀리' 역을 맡으며 세상에 얼굴을 알린 노라 제인 눈은 이후에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 <엑소시스트: 죽음의 가족> 등 공포 스릴러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연배우로 급부상,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12피트>에서는 적극적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응답 없는 구조를 기다리다 혼수상태에 빠지는 동생 '브리'역을 맡아 열연하며 높은 몰입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Filmography
<브루클린>(2016), <엑소시스트: 죽음의 가족> (2015),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2008), <디센트> (2005) 외 다수

TV 시리즈 [코끼리 공주]로 데뷔한 알렉산드라 파크는 [홈 앤 어웨이]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더 로열스]에서 '엘레노어' 공주 역을 맡으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첫 장편 영화 주연작인 <12피트>에서는 폐쇄된 수영장 안에서 트라우마의 기억에 사로잡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조나' 역을 맡았다. 섣불리 '클라라'를 자극해 일을 그르치기도 하지만 동생 '브리'를 챙기며 필사적인 생존 사투를 이어가는 캐릭터로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Filmography
<벤 이즈 백>(2018), [더 로열스](2015-2016), [홈 앤 어웨이](2009-2013) 외 다수

1998년 <디보스트 화이트 메일>로 스크린 데뷔한 다이앤 파는 배우, 작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TV 시리즈 [넘버스]의 FBI 에이전트 '메건 리브스' 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자매의 목숨 줄을 가지고 협박하는 수영장 직원 '클라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어바웃 체리>(2014), <와일드라이크>(2014), <지구대충돌>(2011), [넘버스](2005-2008) 외 다수

토빈 벨은 액션, 드라마, 범죄는 물론 애니메이션 더빙까지 맡을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개성파 배우다. 2004년에는 공포 영화의 모범답안으로 손꼽히는 <쏘우>에서 범인 '직쏘' 역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리며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공포, 스릴러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그가 <12피트>에서는 수영장 관리인 '맥그래디'로 분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사한다.

Filmography
<쏘우>시리즈(2004-2017), <부기맨 2>(2007), <엘도라도>(2000) 외 다수

멧 에스카다리 감독은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 <테이킹>으로 미국 스크림페스트 영화제에서 최우수 학생 영화상을 수상하며 심상치 않은 연출 행보를 보이기 시작, 1년 뒤 첫 장편 데뷔작인 독립영화 <희생자>로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영광까지 안으며 본격적인 실력파 감독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뒤이어 제작한 <건틀릿>으로는 뉴욕 호러필름영화제, LA 시네마페스티벌을 비롯한 9개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세 번째 장편 스릴러 영화인 <12피트> 또한 숨 쉴 수 없는 긴장감, 심장을 죄어오는 스릴감으로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Filmography
<건틀릿>(2013), <희생자>(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