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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김용균 KIM Yong-gyun

"<소풍>은 설레는 아름다움과 가슴 시리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닌 영화"

1969년 출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로맨스, 공포, 사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1989년 <이것이냐 저것이냐>, <혼혈아> 촬영과 <꽃다지>의 감독을 맡았다. 1991년 촬영을 담당한 16mm 장편 <어머니 당신의 아들>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이 영화를 계기로 독립영화집단 <영화제작소 청년>이 결성되었다. 1994년 단편 <그랜드 파더>로 제2회 서울 단편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시안퍼시픽필름페스티발에 초청되었다. 1996년 단편 <저스트 두 잇>이 대우 사전제작지원심사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01년 첫 장편영화 <와니와 준하>를 연출했고, 현재까지도 많은 마니아를 이끄는 이 영화는 2002년 하와이영화제, 2003년 마르델플라타영화제에 초청되었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