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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

"선생과 제자 사이에는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김영호 >>
<미인도> <부산> 등 선이 굵은 남성적인 이미지의 김영호는 이번 <완벽한 파트너>에서 소심하면서도 찌질한 모습까지 보이는 슬럼프에 빠진 시나리오 작가 역할로 출연, 그동안의 이미지를 뒤집는 깜짝 변신을 선보였다. 역할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서 몸을 만들고, 좀 더 재미있고 사실적인 캐릭터를 묘사하기 위해 슬랩스틱 아이디어까지 현장에서 제안해 박헌수 감독에게 '천재적인 코미디 배우'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목적을 가지고 제자인 연희(윤채이)에게 접근했지만 점점 제자의 대인배(!)적인 모습에 사랑을 느끼게 되는 준석을 연기하며 디테일 넘치는 코믹 감각을 발휘, 순정 마초적인 모습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 1967년생. 청주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영화]
2011년 [완벽한 파트너]
2010년 [여덟 번의 감정] 하하하] [집 나온 남자들](우정출연)
2009년 [19-Nineteen] [부산]
2008년 [미인도] [방울토마토](특별출연) [밤과 낮]
2004년 [돌려차기](특별출연)
2003년 [조폭 마누라 2 - 돌아온 전설](우정출연) [블루]
2001년 [클럽 버터플라이]
1999년 [태양은 없다] [유령] [신장개업]

[드라마]
2010 '여덟 번의 감정', '주홍글씨' 2009 '19' 2008 '사랑은 쉬지 않는다' 2007 '소금인형' 2006 '도로시를 찾아라' 2005 '사랑한다 웬수야', '내 사랑 토람이', '서동요' 2004 '두 번재 프러포즈', '장길산' 2002 '맹가네 전성시대', '야인시대' 2001 '여우와 솜사탕' 2000 '3일간의 사랑', '바보 같은 사랑'

연희

"선생님! 어떻게 제 걸 훔쳐요!"

윤채이 >>
신예 윤채이는 2008년 드라마 '일지매'에서의 단역 출연 이후 한중수교합작드라마인 '내 사랑 제주'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하게 주연을 맡게 되어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또한 <완벽한 파트너> 역시 오디션을 통해 주연으로 발탁, 실력이 검증된 대형 신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 전부터 4년간 연기 아카데미를 다니며 실력을 다져왔고, '내 사랑 제주' 촬영 이후 중국에서 1년 반 CCTV에서 방영된 시청률 최고의 버라이어티 쇼 등에 출연하면서 방송감까지도 갖춘 준비된 신인이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는 섹시하고 털털한 '연희' 역할을 맡아 촬영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까지 하는 실신 투혼까지 선보이며 대담한 노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 1984년생.

[영화]
2011년 [완벽한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