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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홍태선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극영화의 매력이
새로운 도전에 이르게 한 것 같다"

역사 속에 잊혀 간 예술인으로서 기생의 삶을 조명한 <기생: 꽃의 고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우리 쌀을 지켜나가는 농부들의 삶을 담아낸 <미인>으로 대중이 주목하지 않았던 소재와 그 소재를 바라보는 특색 있는 시선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해온 홍태선 감독. 그가 영화 <오! 마이 고스트>로 필모그래피 사상 첫 극영화 연출에 나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독특한 소재와 웃음을 유발하는 찰진 대사들, 풍성한 볼거리를 담아 올가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극영화의 매력이 극영화 연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홍태선 감독은 "특별하고 차별화된 소재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연출에 대한 욕구를 자극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음을 밝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위트 넘치는 연출과 흥미로운 내러티브로 전에 없던 색다른 타입의 코미디를 예고하는 홍태선 감독은 영화 <오! 마이 고스트>를 통해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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