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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vie =
#1. 미끄러진 관계를 잇는 NEW 시네아스트의 등장!
불안 속에서 태동하는 신선 감독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소통의 언어들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탄생한, 모두의 안식처가 될 영화 <모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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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는 신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이유 없이 멀어지는 관계와 일상 속
불안감에 대한 단상에서부터 시작된 작품이다. 10 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세 친구의 위태로운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신선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대사가 미끄러진 관계를 봉합해 나간다. 작위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통찰력을
갖춘 신선 감독의 소통의 언어는 새로운 시네아스트의 등장을 알린다. 특히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며 형성되는
예기치 않은 기류가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
#2. 새로운 충무로 기대주 이택근 X 하성국 X 박봉준의 발견!
백수희 X 황미영, 독보적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 발산
고경표 X 배유람, 특별 출연으로 감독과의 특급 인연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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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중심을 이끄는 이택근(성원 역), 하성국(중순 역), 박봉준(병수 역)의 진중하고 세밀한 감정
연기가 단연 돋보인다. 영화 <경관의 피>, <발신제한>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눈도장을 찍어온
이택근이 ‘성원’의 복잡한 내면 심리를 유순하게 풀어내고, 영화 <소설가의 영화>, <인트로덕션> 등에서
인상적인 생활 연기를 선보인 하성국이 감각적인 대사에 묵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박봉준의 호소력 짙은
눈빛 연기가 ‘병수’의 고독한 정서에 집중력을 더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새로운 충무로 기대주로서의 저력에
기대가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은유 역으로 분한 백수희가 막힘 없는 대사 전달력을 선보인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배우 천우희와 자매 케미를 자랑한 그가 <모퉁이> 속 여러 인물과 만들어갈 합에 관심이 촉구된다.
그런가 하면 영화, 연극,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황미영이 대학가 식당을 운영하는 미영 역으로
변신, 캐릭터를 실존 인물로 착각하게 만드는 표현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여기에 신선 감독과 깊은
인연을 지닌 배우 고경표, 배유람이 특별 출연으로 참여하며 특급 의리를 자랑한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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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수상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상영작
배우 안재홍부터 정성일 평론가까지! <모퉁이> 영화인들의 연이은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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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는 제 47 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선택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제 26 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오늘 비전 부문 상영작으로 초청되며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배우 안재홍의 "기억의 조각들이 여러 형태의 이야기로 힘있게 조립"이라는 극찬으로
영화가 만들어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을 키운다. 이에 더해 손시내 영화평론가가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인연으로
서로를 만나는가"라는 평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극의 매력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우리 젊은 날의 수수께끼, 혹은 잘 알지 못하지만 그 날은 틀렸고 오늘은 슬프다"라는 평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묵직한 화두, 좋은 연기, 예기치 못한 장면, 신중한 대사, 치밀한 구성(2021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연출자의 예민한 감각과 예리한 통찰이 놀라울 따름(2021 정지혜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 등 평단의 시선 역시 사로잡으며 시네필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영화로 손꼽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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