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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

"내가 누군지 놈들보다 먼저 찾아야 해"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배우 윤계상

역대 청불 영화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쓴 <범죄도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뇌리에서 절대 잊히지 않을 강렬함을 선사한 배우 윤계상. 그는 영화 <말모이>, <죽여주는 여자>, <극적인 하룻밤>, <소수의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를 펼치며 일찍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범죄도시> 제작진과 재회한 <유체이탈자>에서는 리얼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 스크린 너머의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기는 것은 물론, 자신의 기억과 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밀도 있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펼쳐내며 몰입감을 더해낼 예정이다. 또 한 번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윤계상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너도 지금 헷갈리지? 누구냐… 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대체 불가 배우 박용우

1995년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견고히 해온 박용우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그런 그가 영화 <유체이탈자>를 통해 다시 한번 변신을 꾀한다. 이번 작품에서 '박실장'으로 분한 박용우는 '강이안'을 끝까지 추적하는 집요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물론, 남다른 비밀까지 간직한 강렬한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윤재근 감독과 매일같이 만나 인물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해온 그는 "기존에 봐오지 않았던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한마디로 일반적이지 않은 인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해 어떤 얼굴로 관객들을 마주할지 기대를 모은다.

'강이안'을 찾는 여자 '문진아'

"그 사람 잘못되면 내가 당신들 죽일 거야"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의 소유자 임지연

<재난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한 임지연은 매 작품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왔다. 특히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제23회 부일영화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의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유체이탈자>에서 국가정보요원에게 쫓기며 '강이안'을 찾는 여자 '문진아' 역을 맡은 임지연은 수준 높은 액션까지 직접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윤계상의 "'문진아' 역이 굉장히 어려운 역이었는데 임지연이 너무 잘해줘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라는 극찬은 그녀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강이안'의 유일한 조력자 '노숙자'

"모르면 처음으로 돌아가"

다양한 얼굴을 가진 대세 배우 박지환

20대부터 연극 무대에 서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다져온 박지환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성난황소>, <마약왕>, <1987>, <범죄도시>, <검사외전>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작품에 활력을 더하는 그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를 아우르는 장르 불문 씬 스틸러로 사랑받고 있다. <범죄도시>에 이어 윤계상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박지환은 이번 작품에서 '강이안'의 조력자로 분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부터 맛깔나는 감초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