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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드라마, 86분, 15세 관람가
제 작 : K'arts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우경희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배 급 : 리틀빅픽처스 ...more
2021년 6월 30일(수) 개봉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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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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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꿈꾸고, 사랑에 눈뜨고, 집이 싫었던
열아홉ㅣ소정
"스무살이 되면 집을 떠나야지…"
아빠가 떠난 임대 아파트에 병든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소정'은 음악을
들으며 독립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으로 혼자가 된 '소정'은 아파트에서 쫓겨날까 봐,
폭력적인 아빠와 다시 살게 될까 봐 두려워 엄마의 시신을 욕조에 숨기고 만다. 끔찍한 비밀을 간직한 채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소정'은 음악을 꿈꾸는 '성현'을 만나 가까워지고, 함께 음악을 만들며 그 순간만큼은 현실에서
벗어나게 된다. |
독립영화계 새로운 발견, 손영주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 <대리시험>에서 탈북 2세 '현주'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손영주는 <열아홉>으로 장편 데뷔를 치르며 동갑내기 '소정' 캐릭터의 절박한 상황과 그 속에서의 미묘한 자유를
안정된 호흡으로 그려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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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의 곁을 지키는, '소정'과 똑 닮은
열아홉ㅣ성현
"그냥 너랑 같이 있으면…좋아서…"
얼른 돈을 모아 살얼음판 같은 집에서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고 싶은
'성현'은 부모님의 기대와 달리 음악을 꿈꾸며 그 꿈을 향해 다가가려 한다. 하지만 중고거래 사기라는,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마련하던 그는 현장을 '소정'에게 들키게 되고,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소정'에게
미디음악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가까워질 수록 느껴지는 '소정'의 불안과 비밀이 걱정된 '성현'은 마침내
'소정'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
생생함을 그려낸 장편 데뷔, 정태성
<남매의 여름밤> <82년생 김지영>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드러낸 정태성은 <열아홉>을 통해 주연으로 데뷔해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10대의 감성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소정'과 가까워지며 점점 변화해가는 '성현'의
성장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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