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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일탈을 꿈꾸는 소심 찐따, 안하늘(신재승)

"행복이란 거? 절대 죽지 않으면 됩니다^^"

단편 <동면의 소녀>와 독립장편 <밀월도 가는 길>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독특한 그만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의 장현상 감독은 '그야말로 하늘이 그 자체'인 그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어떤 배역을 맡더라도 대단한 집중력과 몰입도를 선보이는 그는 과거 얼짱 콘테스트 1위에 뽑힐 정도로 초동안 외모 또한 눈길을 끈다.

하늘의 일상을 바꿔놓는 구세주 같은,
싸이코 전학생, 진명호(김태윤)

"넌 너만 생각하고~ 난 나만 생각하고~"

독립영화 < U.F.O >, <밀월도 가는 길> 등에서 얼굴을 선보인 배우.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영화 외에도 드라마 등 꾸준히 연기의 폭을 넓힐 예정. 리얼한 싸이코 학생 연기가 일품이다.

섹시한 몸매, 타고난 외모로
하늘을 꼬시는(?) 특이취향 팜므파탈, 최세진(박연주)

"책임져. 내가 니 여친이라고 했으니까"

이미 다수의 무대경험을 가지고 있는 준비된 배우. 연극무대는 물론 단편영화 <단추>에도 모습을 선보였던 그녀는 14세에 이미 세계대회를 재패한 퓨전벨리댄스 신동으로 더 유명했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장현상 감독은 한번에 설득력 있는 비쥬얼과 탁월한 연기로 세진 역을 멋지게 소화해 낼 것이란 확신을 안겨주었다고 말한다. 현재 한국예술종학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중이다.

누구한테도 지기 싫어하는 난폭한 학교짱, 곽치우(최영성)

"내가 진명호한테 졌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무대연기도 쉼없이 계속 하고 있는 노력파 배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그는 수영, 검도, 아크로바틱, 댄스, 태권도까지 다양한 특기를 겸비하고 해병대를 만기 전역한 남성 중의 남자. 최근 영화 <깡철이>에서 조직 휘곤(김성오 분)의 부하인 아디다스 역으로 그의 남자다운 매력을 또 한번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과대망상행동파 아름이 스토커, 남민식(이 달)

"너 아름이랑 페북 했어?"

영화가 너무나도 좋아 주어진 역할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배우 이 달. <숨바꼭질>의 퀵맨, <밤의 여왕>의 이등병, <회사원>의 이사원, <체포왕> 서대문 형사…그는 그 어떤 역할 하나도 그에게 소중하지 않은 역이 없었다. 주연 보다 존재감 있는 배우가 되길 원하는 그는 이름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배우이고 싶다.

방황하는 하늘을 챙기는 따뜻한 교회 범생녀, 문수연(김고은)

"너 나랑 교회 수련회 안갈래?"

영화<은교>의 히로인, 배우 김고은은 최근 제12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을 수상, 배우 이민기와 함께 한 영화 <몬스터>와 이병헌, 전도연과 함께 촬영 중인 <협녀>까지, 그녀의 필모그래피는 나날이 다채로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