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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 스타가? 아니 엄마가 산다!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힐 코믹 모녀 스캔들!

감 독 : 김성욱

1998년 영화 <투캅스 3>의 조연출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딛은 김성욱 감독은 <주유소 습격사건><신라의 달밤><선생 김봉두><여선생 VS 여제자> 등 내로라 하는 굵직한 작품들에 연이어 참여하며 차기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후 2007년 <못말리는 결혼>에서 연출과 각색을 동시에 맡으며 화려하게 데뷔를 알린 김성욱 감독은 2009년 제1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바다 사람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코미디 장르에 남다른 감각을 가진 차세대 감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 관객들 앞에 선보인 영화 <이웃집 스타>에서 그 동안 쌓아온 뚝심 있는 코믹 내공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비밀스럽게 살아가는 모녀 앞에 펼쳐지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에피소드들은 감독 특유의 능수능란한 연출력이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여기에 이야기가 전개되는 곳곳에 감독이 설치한 웃음 지뢰밭은 보는 이들의 광대를 단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게 만들며 장르적 재미까지 보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 배우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배우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 감독의 노력 덕분에 몰입도 높은 캐릭터를 영화에 담아낼 수 있었고, 더불어 배우들 간의 톡톡 튀는 코믹 시너지 또한 고스란히 보여질 수 있게 되었다. 본인이 직접 카메오로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인 김성욱 감독은 오랜만에 기분 좋은 웃음이 가득한 특별한 코미디 영화 <이웃집 스타>로 9월 극장을 찾는 전 세대 관객들에게 '쌍 엄지 척'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