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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 자존심 강한 차도녀_ 수진

"목숨처럼 아끼던 백을 되팔았다... 어쩔 수 없이."

차예련
모델 출신 연기자 차예련은 그녀만의 개성 있는 마스크로 독특한 분위기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 4 : 목소리>에서 귀신의 목소리를 듣는 '초아' 역을 통해 충무로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후 영화 <므이>를 통해 호러퀸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다졌다.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 털털한 성격을 지닌 그녀는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도 유명하다. 이번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차예련은 세 친구와 절친이지만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자존심 강한 차도녀 '수진'을 완벽히 연기했다.

- 1985년생, 상명여고 졸업. (본명 : 박현호)

[영화]
2011년 [7광구]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2008년 [도레미파솔라시도]
2007년 [특별시 사람들] [므이]
2006년 [구타유발자]
2005년 [여고괴담4:목소리] 스크린 데뷔작

[드라마]
'로열 패밀리'(2011), '닥터 챔프'(2010), '스타의 연인'(2008), '천하무적 이평강'(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