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슬픈 복수를 위해 살인자가 된 여인, 지은

"이미 전 그날 죽은 거예요..."

연기파 여배우 세대교체 | 신현빈
영화 <방가? 방가!>를 통해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 신현빈. 이후 스크린 외에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기량을 맘껏 펼쳐 보였다. 이번 <어떤살인>에서는 처절한 상황에 빠진 연약한 20대 여성부터 자신을 위해 세상을 향한 복수를 펼치는 분노에 가득 찬 여성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지은'의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에서 비롯된 눈빛과 표정 연기는 지금껏 숨겨졌던 진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준다. 충무로의 연기파 여배우 세대교체를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어떤살인> 속 신현빈의 연기는 숨겨진 보석의 발견으로 기억될 것이다.

살인자가 된 그녀를 막아야만 했던 형사, 자겸

"살아야지...
살아서 세상에 얘기해야지"

연기파 여배우 세대교체 | 신현빈
충무로 대표 액션키드 류승완 감독의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통해 액션 신예로 떠오르며 액션 여배우 기근이던 충무로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영화 <무영검>을 비롯, 드라마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2]를 통해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던 윤소이는 최근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를 통해 보이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이번 영화 <어떤살인>에서는 그녀만이 완벽히 해낼 수 있는 형사 '자겸' 캐릭터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지은'을 이해하기에 안타까워하고, 그래서 더욱 그녀를 막을 수밖에 없었던 '자겸'의 고뇌를 농도 짙은 감정선으로 소화해냈다. 캐릭터 한 명의 몫, 그 이상을 해내는 윤소이는 '대체불가 여배우'라는 수식어에 모자람 없이 <어떤살인>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