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2019, 블랙 코미디, 99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스튜디오후크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각본/감독 : 신양중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디스테이션 ...more

2019년 12월 4일(수)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영욱 :: 김인권
연경 :: 이나라
민식 :: 서태화
혜인 : 장가현
재순 : 이서이


= CAST =

권태롭게 사는 남자 '영욱' | 김인권

"잊어 먹으면 네가 화내잖아"

결혼 10년 차, 소심한 성격의 은행원 '영욱'. 아내를 사랑하냐고 묻는 질문에 주춤거리며 '그럴걸'이라고 답하는 남자. 오랜 커플들이 그러하듯 룸메이트나 다름없는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로 아내 연경과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그만큼 부딪히거나 싸울 일조차 사라졌다. 권태로움에 맞서 내린 극약 처방은 바로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의무의 날'을 정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 이조차 시들해진 찰나 '영욱'은 솔직하면서 거침없는 혜인과 재순의 적극적인 유혹에 이끌리고 심심하지만 안전했던 그의 일상이 뒤죽박죽 바빠지기 시작하는데…

어떤 작품에서도 활기를 불어넣은 대체불가의 감칠맛 연기 장인 김인권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영욱'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인물과 극에 대한 몰입을 끌어올린다.

[Filmography]
<송어>(1998), <박하사탕>(1999),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말죽거리 잔혹사>(2004), <신부수업>(2004), <해운대>(2009), <시크릿>(2009), <방가방가>(2010), <퀵>(2011), <마이웨이>(2011), <타워>(2012), <전국노래자랑>(2012),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2012), <신의 한 수>(2014), <타짜-신의 손>(2014), <약장수>(2014), <쎄시봉>(2015), <히말라야>(2015), <고산자, 대동여지도>(2016), <비밥바룰라>(2017), <물괴>(2018), <배반의 장미>(2018),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2019)

의무감으로 사는 여자 '연경' | 이나라

"우리 한 달에 두 번이나 하고, 그래도 되나?"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로 잘나가는 영욱의 아내 '연경'. 겉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부부지만 한 달에 한 번 사랑을 확인하는 날조차 의무적인 남편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낀다. 사랑인지 의리인지 헷갈리는 메마른 부부관계에 지쳐가던 '연경' 앞에 본능대로 사는 남자 민식이 나타나고 그의 적극적인 태도에 아주 오랜만에 설렘을 느낀다. 대화조차 끊긴 남편과 달리 끊임없이 잊고 있던 본능과 흥분을 되살려준 민식에게 '연경'도 흔들리는데…

배역에 따라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여온 14년 차 베테랑 연기자 이나라가 여전히 사랑이 필요한 이 세상 모든 성인남녀를 대변하는 '연경' 역으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Filmography]
<10억>(2009), <로맨틱 헤븐>(2011), <분노의 윤리학>(2013), <뫼비우스>(2014), <경주>(2014), <가부키초 러브호텔>(2014), <대호>(2015), <그물>(2016), <기억의 밤>(2017), <비밥바룰라>(2017), <살인소설>(2018), <어린 의뢰인>(2019), <블랙머니>(2019)

본능대로 사는 남자 '민식' | 서태화

"이 여자다 하면 느낌이 오거든"

영욱이 다니는 은행의 최연소 부행장이자 본능대로 사는 자유연애주의자 '민식'. 젊은 나이에 은행 부행장까지 오른 '민식'은 타고난 자신감과 매너로 느낌이 오는 여자는 절대 놓친 적이 없는 매력남. 갤러리에서 우연히 만나 호감을 느낀 연경이 영욱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제주도로 발령 보내는 과감한 작전까지 펼치며 대시를 멈추지 않는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젠틀한 매력으로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배우 서태화가 본능대로 사는 카사노바 '민식'으로 분해 어른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설렘과 스릴 사이의 아찔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Filmography]
<키스할까요?>(1998), <짱>(1998), <닥터 K>(1999), <비천무>(2000),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 <친구>(2001), <공곡의 적>(2002), <재밌는 영화>(2002), <싸움>(2007), <무적자>(2010), <미안해, 고마워>(2011), <노리개: 그녀의 눈물>(2013), <짓>(2013), <유리정원>(2017)

참지 않고 사는 여자 '혜인' | 장가현

"내가 다 해결해줄 수 있어"

영욱이 대출을 해 준 동창의 전 부인 '혜인'. 자신의 욕구를 참지 않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혜인'은 전 남편의 연락처를 물으러 온 영욱을 대담하게 유혹해 살맛 나는 일탈을 선사한다. 특히 영욱과의 관계를 리드해가며 소심했던 그를 점점 변화시킨다.
때론 지적이고 때론 섹시한 모습으로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낸 배우 장가현이 사랑과 본능 앞에 솔직한 '혜인' 역으로 찰떡 캐릭터를 선보인다.

즐기면서 사는 여자 '재순' | 이서이

"인간은 모두 정사 본능이 있대요!"

영욱이 발령받은 서귀포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재순'.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제일 당찬 성격과 행동으로 인생을 제대로 즐기며 사는 그녀는 이전 상사와의 부적절한 스캔들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스캔들에 관해 묻는 영욱에게 "사귄 거 아니에요. 가끔 자는 사이였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치고 오히려 "인간은 모두 정사 본능이 있대요"라며 대놓고 그를 꼬신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넘사벽의 매력만점 캐릭터 '재순'을 연기한 신예 이서이는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