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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_자영

"당신이 떠날까봐 불안해…"

치명적인 매력의 팔색조 여배우 _한은정
데뷔와 동시에 도회적이고 화려한 외모로 주목 받은 한은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팔색조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드라마 [골든 크로스][구미호: 여우누이뎐]과 영화 <신기전>등에서 악녀부터 요조숙녀, 구미호 역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한 그녀는 이번 작품 <세상끝의 사랑>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으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_동하

"기억해. 내가 당신 사랑한다는 걸…"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 _조동혁
영화 <애인><팬트 하우스 코끼리>와 드라마 [겨울새][야차][나쁜 녀석들] 등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조동혁이 이번 작품에서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기존의 강렬하고도 남성미 강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젠틀하고 따뜻한 남자로 변신한 조동혁은 뜻하지 않은 사랑의 감정으로 인해 파국을 맞게 되는 비운의 남자 '동하'로 변신해 가을 여심을 공략한다.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_유진

"비겁하게 모르는 척 하지 마세요"

충무로가 주목하는 실력파 신예 _공예지
단편 영화 <깊이 잠든 샘><남자들>과 장편 영화 <경><셔틀콕>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주목 받아 온 공예지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파격 멜로에 도전한다. 2013년 영화 <셔틀콕>에서 아픈 첫사랑 은주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쳐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에서 해서는 안되는 사랑에 빠져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유진' 역을 맡은 그녀는 파격 노출도 서슴지 않는 과감한 연기로 스크린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