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튼튼이의 모험 Loser’s Adventure
 


2017, 코미디, 106분, 15세 관람가

제 작 : 미상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각본/감독 : 고봉수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CGV아트하우스 ...more

2018년 6월 21일(목) 개봉
facebook.com/CGVARTHOUSE

 

출 연
충길 :: 김충길
진권 :: 백승환
혁준 :: 신민재
상규 :: 고성완


= Hot Issue =


코미디의 새로운 패러다임!
<델타 보이즈> '고봉수 사단'의 웃음 블록버스터
 

<델타 보이즈>로 B급 코미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고봉수 사단'이 <튼튼이의 모험>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출구 없는 병맛 코미디에 빠지게 할 것이다. 전남 함평의 한 중학교에서 실제 있었던 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튼튼이의 모험>은 존폐위기의 고교 레슬링부에서 벌어지는 땀내나는 녀석들의 고군분투 삽질 코미디를 선보인다.

고봉수 감독은 <델타 보이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이번 작품에서 18세 고등학생 레슬러로 둔갑시키는 어찌 보면 파격적인 시도를 B급 병맛 재미의 장치로 훌륭하게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이전 작품을 통해 검증된 '고봉수 사단'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너무 리얼하고 날 것 그대로의 느낌으로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마성의 매력으로 유니크한 코미디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시켜 줄 것이다. 특히 작품의 주요 스토리인 세 명의 튼튼이들이 그 뜻을 함께 하게 되는 과정에서 각 인물의 처지를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고봉수 표 코미디' 만의 B급 화법은 다른 작품과의 확실한 차별점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초저예산으로 이뤄낸 초특급 코미디!
한국 영화계 신 장르 '날르가즘'의 태동
 

<튼튼이의 모험>은 어느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가성비를 자랑한다. 바로 순수 제작비 2천만 원으로 초특급 코미디를 만들어 낸 것. 장편 영화의 제작비가 2천만 원인 것은 가히 놀라운 일로 '고봉수 사단'의 남다른 노하우와 팀워크를 확인하게 하는 부분이다. 촬영 한달 전까지 제작비가 모이지 않자 감독은 물론 배우들, 많지 않은 스탭까지 <튼튼이의 모험>을 위해 십시일반 투자를 해 엔딩 크레딧에 이들이 모두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고봉수 사단'은 제작비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최근 인기 콘텐츠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날르가즘'에 초점을 두어 특색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스토리 구성은 물론 배우의 연기와 주변 상황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해 관객들로 하여금 튼튼이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리얼리티와 일상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튼튼이의 모험>은 '고교생 레슬러들의 땀내나는 고군분투기'라는 설정 안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고민을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낼 것은 물론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의미를 보여줄 것이다.

이처럼 6월 21일(목) 개봉을 앞둔 <튼튼이의 모험>은 초저예산이 만들어 낸 남다른 아우라로 초여름 극장가를 병맛 코미디의 향연으로 가득 채우며 그 존재감을 과시할 것이다.


피식피식의 향연, 웃기면 웃어라!
웃을 일 없는 이 시대의 청춘들 필람무비 등판
 

마이너한 장르로만 여겨졌던 일명 'B급 병맛 코드'가 문화계 전반에서 성행 중이다. 맥락 없고 어이 없는 상황을 뜻하는 신조어 '병맛'이 가득한 컨텐츠들이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청춘의 문화계를 관통하는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것.

이러한 B급 병맛 컨텐츠들의 인기몰이에 <튼튼이의 모험>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델타 보이즈> 고봉수 사단이 또 한 번 뭉쳐, 더욱 강력한 초특급 웃음을 만들어낸 <튼튼이의 모험>. 지나치게 화려해서 촌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누가 봐도 의아해 할 외모를 가진 실제 평균나이 33.3세의 배우들이 18세 고교생 레슬러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상황 자체가 이 작품이 가진 가장 큰 유머 포인트이다. 또한 현실 고등학생을 보는 듯한 주옥 같은 대사와 오합지졸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는 보는 내내 실없는, 그야말로 병맛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여기에 또 하나, 영화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 외에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청춘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시작은 달라도 결국은 레슬링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충길, 진권, 혁준의 눈물겨운 노력은 도전하는 그 자체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포기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고 웃음을 잃어버린 일명 N포세대라 불리는 청춘들은 이것저것 따지지 않아도 '허접해서' 좋고, '웃기면 그만'인 병맛 웃음에 열광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흘린 땀과 눈물에 공감하고 소소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맥락 없는 신개념 코미디의 장인
최동훈, 류승완, 봉준호 사단을 잇고픈 '고봉수 사단' 이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대체 어디에서 나타나 이렇게 희한한 코미디 영화를 선보일까 싶은 고봉수 감독과 배우들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단편 작업 중 고봉수 감독을 가장 먼저 만난 인물은 '진권'역의 배우 백승환이었다. 그는 주변에 좋은 배우를 좀 소개해달라는 고봉수 감독의 부탁에 함께 연기 공부를 했던 친구들 중 연기천재로 꼽아온 배우 김충길과 신민재를 감독에게 소개한다. 서로가 처음 만났던 순간을 "감독이 너무 잘생겼더라", "외모만 보고 연기 천재임을 알아봤다"고 기억하며 이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이들의 만남은 그야말로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켰다.

평소에도 주성치 표 코미디를 좋아한다는 공통된 취향을 발견한 이들은 250만원으로 촬영한 <델타 보이즈>로 독립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 2016년 2월 열흘간 촬영한 <튼튼이의 모험>, 2017년 추석 연휴에 촬영한 <다영씨>를 2017년,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연이어 선보이며 영화계에 '고봉수표 코미디'를 각인시켰다. 고봉수 감독은 <튼튼이의 모험>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연기천재 배우들이 충무로에서 큰 일을 해내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이미 탈고를 마쳤다는 고봉수 감독의 차기작은 무려 순제작비 50억 규모의 히어로 물이다. 이처럼 자신들의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묵묵히 신박한 웃음을 선사해온 '고봉수 사단'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코미디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