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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자백한 소녀의 진실에 귀 기울여 준 한 사람 | 정엽

극한 웃음에 이어 가슴 찡한 감성까지! 믿고 보는 충무로 대세 | 이동휘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능청스러운 감초 '류동룡' 역과 영화 <뷰티 인사이드>(2015)의 씬스틸러 '한상백' 역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작 <부라더>(2017), <재심>(2017), <공조>(2017) 그리고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2019)까지 흥행작마다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이동휘.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특유의 개성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 그이지만 철저한 작품 분석과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집중력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창조하는 천생 배우답게 <어린 의뢰인>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실을 숨기고 있는 두 얼굴의 엄마 | 지숙

따스한 온기부터 서늘한 눈빛까지! 의심의 여지 없는 명품 배우 | 유선

2003년 영화 <4인용 식탁>을 시작으로 <검은 집>(2007), <이끼>(2010), <글러브>(2011), <돈 크라이 마미>(2012), <채비>(2017) 등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영화는 물론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2009), [마의](2012), [크리미널 마인드](2017),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사극, 스릴러, 공포, 드라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폭넓게 소화하며 대중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오랜 기간 꾸준히 국내외 아동 지원 부문의 대외 활동을 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왔던 그녀는 2017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어린 의뢰인>에서는 영화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악역으로서 남다른 각오로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 | 다빈

포스트 김향기! 연기 천재 탄생! 마음을 사로잡는 아역 | 최명빈

Mnet 동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키드](2016)에 출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영민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아역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연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송승헌, 고아라 주연의 드라마 [블랙](2017)에서 고아라의 아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최근 드라마 [트랩](2019)에서 배우 성동일의 딸 '고민주'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성인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과 아역 배우로서는 드물게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어린 의뢰인>에서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누나를 따르던 천진난만한 일곱 살 소년 | 민준

천진난만 연기 천재 아역 배우 탄생! | 이주원

오디션을 통해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어린 의뢰인>을 통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오디션 단계에서부터 가감 없는 감정 표현과 놀라운 몰입으로 장규성 감독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고. "극중 민준이와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한 이주원은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극 속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에너자이저로써 모두의 비타민 역할을 해 밝은 현장 분위기의 1등 공신을 차지했다고. 하지만 다소 어두운 장면 촬영 시에는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 베테랑 배우 못지 않은 집중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데뷔작인 <어린 의뢰인>에서는 충격적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따뜻하고 정 많은 '정엽'의 누나, 미애 l 고수희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고수희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 <어린 의뢰인>에서 대형 로펌 입사를 포기하고 '다빈'과 '민준' 남매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정엽'의 모습을 보며 물심양면으로 그를 돕는 누나 '미애'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녀는 영화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 <미쓰 와이프>(2015)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정엽'을 도와 진실을 밝히는 선배 변호사, 문정 l 서정연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된 호흡과 발성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서정연은 '정엽'과 함께 '다빈'의 어긋난 자백을 바로잡기 위해 힘쓰는 변호사 '문정' 역을 맡았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2015), [태양의 후예](2016), [품위있는 그녀](2017),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사랑받고 있다.

'다빈'과 '민준' 남매를 방치한 무책임한 아빠, 종남 l 원현준

최근 드라마 [빙의](2019)에서 차원이 다른 사이코패스 역을 소화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원현준이 '다빈'과 '민준'에게 무관심한 비정한 아빠를 연기했다. 드라마 [아이리스](2009)로 데뷔, 영화 <평양성>(2011),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암살>(2015), <암수살인>(2018)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어린 의뢰인>에서도 차원이 다른 악역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법정의 위엄을 보여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판사 l 특별출연 김보연

1974년 영화 <애정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후, 1975년 MBC 청소년 드라마 [제3교실]로 브라운관에 등장,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45년차 배우. 하이틴 배우로 시작,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임은 물론, 최근에는 할리우드 제작 영화의 오디션에 도전하는 등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 의뢰인>에서는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긴장감 넘치는 재판 장면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판사로 등장하며, 배우들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펼쳐지는 장면 속에서 존재만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