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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유괴 사건에 휘말린 경찰 '소은'

"죽여야죠, 엄만데"

이정현

<명량>, <군함도>, <반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대한민국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이정현이 <리미트>로 돌아왔다. 전대미문의 유괴 사건에 휘말린 경찰 '소은'으로 분한 이정현은 이번 작품에서 아이를 되찾기 위한 엄마의 뜨거운 모성애부터, 폭발적인 액션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중심 '혜진'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문정희

<숨바꼭질>, <판도라>, <연가시>부터 드라마 [서치], [타임즈]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는 문정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23년 차 베테랑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정한 보건 교사와 서늘한 범죄 집단 리더, 두 얼굴의 캐릭터를 맡아 극과 극을 오가는 두 모습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아이를 반드시 찾아야 하는 엄마 '연주'

"아이가 죽어서 돌아온다면, 어떡하시겠어요?"

진서연

영화 <독전>을 통해 압도적인 열연으로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진서연이 유괴당한 자신의 딸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엄마 '연주' 역을 맡았다. <리미트>는 배우 진서연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유괴사건을 둘러싼 범죄 집단의 일원 '준용'

"죽여 봐. 죽여보라니까? 찔러!"

박명훈

<기생충> '지하실 남자'로 전 세계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명훈이 <리미트>의 미치광이 빌런 '준용'으로 돌아왔다. 세계가 인정한 신 스틸러답게, 박명훈은 <리미트>를 통해 <기생충>을 뛰어넘는 충격적 변신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을 쫓는 형사 '성찬'

"네가 아이 엄마 대역 좀 맡아줘야겠다"

최덕문

정의롭고 집요한 천상 형사 '성찬' 역에는 명품 조연 최덕문이 분했다. <도둑들>, <명량>, <암살> 등 굵직한 한국 영화를 통해 무려 '3000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그는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리미트>에서는 매 순간 종잡을 수 없는 사건의 전개 속에서도 날카로운 이성을 지키는 형사 '성찬'으로서 무게와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준용'과 함께 악랄한 범죄를 일삼는 빌런 '명선'

"확실히 죽였어야 된다니까"

박경혜

<모가디슈>, <1987>, <마약왕> 등의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박경혜가 <리미트> 속 잔혹한 빌런, '명선' 역을 맡았다. '명선'은 <리미트>의 절대 악을 담당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박경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