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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게 없는 거친 어른 '재식'

진구,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마음을 울리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영화 <쎄시봉>, <원라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다. "거의 모든 촬영 회차에서 쉬지 못하고 임하면서도, 어린이 배우를 배려하고 리드해주는 어른스러움과 책임감에는 감동했다."며 감독이 찬사를 보낼 정도로 이번 작품을 위해 그는 매 순간 완벽한 '재식'이 되려 노력했고, 뜨거운 열연을 펼쳐 보였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조금 서툴지만, 진심만큼은 순수하고 따스한 '재식'이 '은혜'와 함께하며 점차 진짜 아빠로 변모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7살 아이 '은혜'

앞으로가 기대되는 천재 어린이 배우 정서연!

[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문채원의 딸 '은하'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어린이 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창조해내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정서연은 이번 작품에서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를 가진 '은혜'로 완벽하게 분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단순히 흉내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인 정서연의 연기는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켜 따뜻하게 물들일 것이다.

'연주'의 마음씨 좋은 아버지

다양한 얼굴을 지닌 씬스틸러 '강신일'

연극무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35년차 베테랑 배우다. 매 작품마다 신뢰감 있는 연기로 대중을 수없이 울고 웃게 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따뜻하고 정 넘치는 아버지로 분했다. 대사 두어 마디로도 필요한 감정과 정서를 완벽하게 담아 울림을 자아내는 그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에 또 한 번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지랖 넓은 '은혜'가 사는 집주인 아줌마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장혜진'

영화 <기생충>에서 다부진 아내이자 엄마 '충숙'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전 세계 관객을 반하게 만든 천상 배우다. 오랜 시간 쌓여온 내공이 빛나는 그의 연기는 누구보다 개성 넘치고, 현실감이 살아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짧은 등장에도 톡톡 튀는 오지라퍼의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털털하지만 누구보다도 속 깊은 '연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연기파 배우 '박예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타임즈]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