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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병 걸린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스타 | 충의

준비된 스크린 배우 | 이홍기
현재 아시아 스타로 거듭난 FT아일랜드의 매력보컬 이홍기가 무대가 아닌 영화 <뜨거운 안녕>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캐스팅 소식이 일찍이 화제가 됐을 정도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홍기는 극 중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스타 '충의' 캐릭터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밴드 경험을 살려 극 중 노래는 기본, 드럼, 키보드, 베이스까지 능숙하게 다루며 '충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낸 이홍기는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주연으로서 손색없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 임원희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영화 <뜨거운 안녕>을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시지에 환장하는 전직 조폭, 알고보면 소녀감성 | 무성

진정한 흥행 멀티 플레이어 | 마동석
영화 <퍼펙트 게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부터 최근에는 <노리개>, <공정사회>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마동석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 때 격투기 선수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마동석은 2005년 뒤늦게 데뷔했지만,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이번 <뜨거운 안녕>에서 '무성' 역을 연기한 마동석은 마치 극 중 캐릭터가 실제로 등장하는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지만 섬세하고 인정 많은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분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깜짝 놀랄 드럼 실력을 선보이며 연기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 다재다능한 만능 배우로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나이트클럽 알바뛰는 이중생활 가장 | 봉식

'씬스틸러'의 조상 | 임원희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식객> 등 매 작품마다 친근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로 대한민국 영화에 없어서는 안될 배우로 입지를 다진 임원희가 영화 <뜨거운 안녕>을 통해 다시 한번 '씬스틸러의 원조'다운 연기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개성 강한 마스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늘 깊은 만족감을 안겨주는 임원희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봉식' 캐릭터를 누구보다 맛깔나게 표현해냈다. 특히 임원희만이 할 수 있는 코믹 연기와 실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선보인 기타 연주는 극 중 놓쳐서는 안될 또 다른 묘미이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딸을 끔찍이도 아끼는 '봉식' 캐릭터의 진한 부성애를 제대로 표현해낸 임원희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부여할 것이다.

칠공주파 은퇴한 까칠 자봉녀| 안나

진정한 라이징 스타 | 백진희
러블리한 외모와 지켜주고 싶은 완소녀의 이미지로 첫 데뷔 당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백진희는 영화 <반두비>에서 당돌하고 발칙한 고등학생 역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독립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페스티발>,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전우치', '금나와라, 뚝딱!'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라이징 스타로 맹활약을 펼쳐왔던 백진희가 영화 <뜨거운 안녕>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녀의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안나' 캐릭터로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마음 여린 '안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백진희는 영화 <뜨거운 안녕>에 상큼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재촉할 예정이다.

애교작살 엽기 도촬 소녀 | 하은

'예승'이를 뛰어넘는 아역배우 | 전민서
드라마 '나쁜 남자', '마이 프린세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해 2009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베테랑 아역배우 전민서가 이번에는 영화 <뜨거운 영화>에서 못 말리는 엽기 도촬 소녀로 관객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낼 예정이다. 이미 영화 <최종병기 활>, <투혼> 등과 같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도 만난 바 있는 전민서는 이홍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와 같은 성인 연기자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커다란 눈망울과 천사 같은 깜찍한 외모,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은' 역을 100%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의 웃음보와 눈물샘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쓰는 엄마 | 힘찬 엄마

준비된 연기파 배우 | 심이영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실제상황>의 오디션에 합격한 무서운 배우. 이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MC, CF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심이영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고옥' 역을 맡으며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타고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는 심이영은 현재 드라마 '백년의 유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는 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쓰는 엄마 역할을 맡아 미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다. 10년간 쌓아온 연기력과 특유의 감성 표현으로 '힘찬 엄마' 역을 100% 소화한 심이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