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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된 뻥쟁이 국회의원, 주상숙

"솔직한 게 죕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은 이미 그녀에게 빠져들었다! 믿고 보는 웃음 폭격기 라미란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오수희' 역으로 등장해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라미란. 이후 [응답하라 1988]에서는 '쌍문동 치타 여사'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고, 2019년 영화 <내안의 그놈>, <걸캅스>를 통해서는 명실상부 충무로 흥행 배우로 우뚝 서며 수많은 후배 배우들의 워너비가 되었다. 이처럼 배우 라미란만의 확실한 색깔을 가진 그녀가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미디 베테랑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라미란은 3선 국회의원 '주상숙'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거짓말을 못하게 된 거짓말쟁이, 세상에서 둘도 없이 정직한 국회의원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킴과 동시에, 라미란의 연기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을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라미란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거짓말을 못하게 되었을 때 오는 상황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이번 영화에선 최대한 코미디의 본질 만을 생각하고 접근했다"라고 밝혀 <정직한 후보>에서 펼친 코미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제는 그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배우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를 통해 2월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

"말을 좀 순화해서… 의원님, 4선의 품격! 네?"

뮤지컬부터 스크린까지! 팔방미인 이 남자, 코미디까지 완벽 접수!
반전 매력 뽐내며 작정하고 웃겨주는 배우 김무열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만의 매력을 톡톡히 발산하는 배우 김무열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코믹한 캐릭터 '박희철'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부터 <기억의 밤>, <인랑>, <악인전>까지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믿고 따르는 '주상숙'을 묵묵히 지키고 보필하는 열정부자 보좌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굉장히 희극적이고,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있는 배우다. 김무열 배우이기 때문에 가능한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장유정 감독의 말처럼 완벽한 기럭지를 100% 활용한 몸개그는 물론, '주상숙'을 연기한 배우 라미란과의 티키타카 연기 호흡을 통해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 김무열의 연기는 <정직한 후보> 속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상숙'의 거짓말 때문에 숨어살게 된 츤데레 할머니, 김옥희

"우리 상숙이, 거짓말 좀 안하고 살게 해주세요 제발!"

연기 인생 59년, 코믹 연기는 마스터한 지 오래!
범접할 수 없는 연기 내공을 지닌 국보급 배우 나문희

1961년 MBC 라디오 성우로 데뷔해 어느새 연기 인생 59년차에 접어든 국민배우 나문희.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디어 마이 프렌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 받아온 그녀가 <정직한 후보>에서 '상숙'의 거짓말 때문에 숨어살게 된 츤데레 할머니 '김옥희'를 맡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빵 터지게 만들 예정이다. 범접할 수 없는 연기 내공을 통해 선보일 '김옥희'란 캐릭터는 뼈 때리는 독설로 '상숙'의 혼을 쏙 빼놓긴 하지만 누구보다 상숙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물. "솔직하게 자기 표현을 다 하는 재미있는 역할이라 좋았다"고 밝힌 그녀는 '김옥희' 캐릭터를 통해 순도 100%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조 전문 허세 남편, 봉만식

"너 아예 컨셉을 그렇게 잡았니…?"

반박불가 충무로 대세,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허세 남편으로 돌아오다!
능청 코미디 연기의 대가 윤경호

매 작품마다 감초 같은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배우 윤경호. <시동>, <내안의 그놈>, <완벽한 타인> 등 작품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로 자리잡은 그가 이번엔 <정직한 후보>에서 '만식'으로 대중들에게 다시금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만식'은 아내 '상숙'의 정치생활을 위해서라면 김장도 불사하는 외조 전문 허세 남편. 윤경호는 피땀 어린 노력 끝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허세로 가득하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남편 '만식'의 캐릭터를 다채롭게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장유정 감독이 "코믹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믿음직한 남편으로서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고 전할 만큼 허세 연기부터 눈물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윤경호는 캐릭터 '만식'을 통해 연기 포텐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들, 봉은호

"영혼이 망가지면 음악 못해!"

영화계 반가운 신인의 등장! 숨길 수 없는 막내의 존재감 장동주

배우 장동주가 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와 풋풋한 마스크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충무로 반가운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크리미널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신인답지 않은 수준급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키워나갔다. 이처럼 반짝이는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장동주가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3선 의원 '주상숙'의 아들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봉은호'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직한 후보>를 통해 숨겨져 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는 장동주는 함께 출연한 모든 배우진이 '곧 바빠질 배우'라고 칭할 만큼 유능한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나 이번 영화로 첫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는 그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다 보니 저절로 코믹하게 표현이 되었다. 연기하는 동안 굉장히 행복했고, 특별한 기회여서 영광이었다"며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어딘가 차가워 보이는 비주얼 뒤에, 숨길 수 없는 장난기를 담고 있는 배우 장동주가 <정직한 후보>에서 연기 인생의 날개를 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