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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병원 군기반장 | 최기훈 간호사

"원칙대로 해, 규칙을 어긴다면 바로 격리실로 가게 될 거야"

묵직한 카리스마 | 유오성
영화 <친구>로 개봉 당시 전국 8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전역에 '친구'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충무로를 뒤흔든 배우 유오성. 이후 <챔피언>, <반가운 살인자>, <챔프>, <친구2>, [투명인간 최장수], [신의], [조선총잡이]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인 것은 물론, 때로는 주인공을 능가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올 겨울, <내 심장을 쏴라> 속 가장 인간다운 캐릭터 '최기훈 간호사' 역을 맡아 안정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Filmography ]

영화 l <친구2>(2013), <돈 크라이 마미>(2012), <챔프>(2011), <반가운 살인자>(2010) <감자 심포니>(2009), <연인이여>(2007), <각설탕>(2006), <도마 안중근>(2004), <별>(2003) <챔피언>(2002), <친구>(2001), <주유소 습격사건>(1999), <간첩 리철진>(1999) 外

드라마 l [조선총잡이](2014), [신의](2012), [김수로](2010), [태양을 삼켜라](2009), [투명인간 최장수](2006) [장길산](2004), [뜨거운 것이 좋아](2000) 外

[수상경력]
2002년 제3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2001년 제9회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 <친구>
2001년 제46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친구>

척척박사 오지라퍼 | 김용

"나갈 때 나가더라도 여기 구경이나 한 번 해 보라고~
언제 이런 데 들어와 보겠어"

존재감 100%!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감초 배우 | 김정태
영화 <방가? 방가!>에서 신들린 애드리브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 김정태는 <7번 방의 선물>, <미스터 고>, <깡철이>, <소녀괴담> 등 매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믹보증수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작품에서 원작자 정유정 작가가 애착하는 인물 '김용'으로 분한 그는 자신만의 '김용' 캐릭터를 위해 분장부터 소품, 동작 하나하나 현장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또 하나의 '김정태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승민이 껌딱지 | 만식씨

"또별, 잘 잤어?
또별아~ 밥 먹으러 가자~"

캐릭터 싱크로율 100% 씬스틸러 | 김기천
<서편제>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 지난 20년 동안 약 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꾸준히 다져온 배우 김기천. <내 심장을 쏴라>의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이 선정한 가상 캐스팅 가운데 만장일치로 '만식씨'역에 낙점되었다는 그는, 사실 연극 [내 심장을 쏴라]에서도 만식씨 역할의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독자 및 네티즌, 관계자들이 꼽는 만식씨 1순위 후보였다. 이번 작품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 캐릭터와의 남다른 인연을 직감했다는 김기천은 그만의 유쾌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로 올 겨울,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야매 도사 | 십운산 선생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 건질 팔자로다! 아멘 관세음보살.."

범접할 수 없는 50년 연기 내공 | 신구
1962년 연극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가슴 울리는 진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배우 신구. 최근에는 tvN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출연해 중년의 나이에도 도전에 망설이지 않는 모습은 물론, 삶의 연륜을 느끼게 하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겨울, 이 시대의 분투하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십운산 선생 역을 맡아 또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

영화 l <천국의 우편배달부>(2009), <압록강은 흐른다>(2008), <모던 보이>(2008), <방울토마토>(2007) <바르게 살자>(2007), <거룩한 계보>(2006), <박수칠 때 떠나라>(2005), <간 큰 가족>(2005) <내츄럴 시티>(2003), (2002),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줄리엣의 남자>(2000) <반칙왕>(2000) 外

드라마 l [신의 선물-14일](2014), [백년의 유산](2014), [넌 내게 반했어](2011), [선덕여왕](2009) [가문의 영광](2008), [고맙습니다](2007), [왕과 나](2007), [쩐의 전쟁](2007), [열아홉 순정](2006)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2005), [토지](2004),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북경 내 사랑](2004)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2004), [애정만세](2003), [상두야 학교 가자](2003), [아내](2003) [해 뜨는 집](2002), [네 멋대로 해라](2002), [그 여자 사람잡네](2002), [태조 왕건](2000) 外

[수상경력]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
2009년 MBC 연기대상 프로듀서상
2007년 SBS 연기대상 공로상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공로상
2006년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2005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
2002년 SBS 연기대상 연기상 外

극한 쓰리잡 우울한 청소부 | 박충선

"미스리쌤, 그거 세상에서 도망치는 병이여. 자기한테서 도망치는 병"

우울한 청소부는 배우 박충선이 연기한다. 1995년 영화 <영원한 제국>으로 데뷔해 지난 20여 년 간 다양한 작품에서 신뢰감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박충선은 <내 심장을 쏴라>에서 두 주인공 승민과 수명에게 결코 없어서는 안될 핵심 인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악질 보호사 점박이 | 박두식

"이 새끼가 환장했나. 네가 요즘에 좀 덜 맞았지?"

수리희망병원의 기피 대상 1호인 악역 점박이 캐릭터는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윤제문의 아역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이후 <신촌좀비만화><소녀괴담><패션왕><빅매치> 등의 작품을 통해 단기간에 충무로의 새로운 신스틸러로 급부상 중인 배우 박두식이 분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수리희망병원의 홍일점, 까칠한 간호사 | 한혜린

"아직 오더가 안 내려왔다니까? 하기 싫으면 그냥 처 앉으시고!"

환자들 사이에서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 넣는 윤보라 역엔 떠오르는 신예 한혜린이 맡았다. 드라마 [신기생뎐]로 데뷔, [왕가네 식구들], [기황후], 영화 <소녀괴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한혜린은 <내 심장을 쏴라>를 통해 충무로에 떠오르는 신예로 한 단계 발돋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