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문>은 주피터필름의 호러 전문 레이블인 ㈜고스트픽처스와 CJ 4DPlex가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협업해 2D, Screen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별로 사전 설계, 촬영,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극한의 체험 공포를 예고한다. 먼저 기본 포맷인 2D는 정면의
센터 스크린에 집중해 영화 본연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폐수련원을 둘러싼 괴소문의 실체를 쫓는 <귀문>의 스토리는 러닝타임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 <귀문>의 ScreenX 버전은 3면 촬영을 위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했던 기존 영화들과 달리,
세계 최초로 전 구간 8K Full 촬영을 진행해 8K 카메라 앵글의 중앙 부분을 센터 스크린 영상으로
좌우 공간을 ScreenX의 윙 스크린으로 활용했다. 이로써 더욱 이질감 없이 폐수련원의 기괴하고 음산한
모습을 3면의 스크린에 담아냈다. 특히, 영화 분량의 100%를 ScreenX로 동시 촬영, 구현한 <귀문>은
3면의 스크린을 고려한 배우들의 동선과 미장센 배치로 인물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ScreenX 버전은 화각의 제한으로 2D에선 볼 수 없었던 원혼의 모습을 윙 스크린에 등장시킬 뿐
아니라, 영화 관람 내내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폐수련원이 되게 해 3배 더 강렬한 현장감과 시각적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2D와 ScreenX 버전이 시각적 공포에 집중했다면 4DX 버전은 체감효과를 더해 오감을 자극하는
역대급 공포를 선사한다. 기획 및 편집 단계에서부터 시나리오에 맞게 고안된 <귀문> 속 4DX는 캐릭터들이
귀사리 수련원의 진실에 다가가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급속도로 움직이는 모션 효과로 심장이 멎는 듯한
강렬한 스릴을 전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속 바람과 향기까지 재현한 4DX의 환경 효과를 접한
관객들은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피할 수 없는 체험 공포의 진수를 겪을 예정이다.
특히 <귀문>은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스토리이지만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이 같은 시도는 극강의
공포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포맷별로 다른 영화를 본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귀문>의 ScreenX, 4DX 총괄 진행을 맡은 CJ 4DPlex
오윤동 CP는 "<귀문>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한국의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영화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미장센, 다채로운 체험 공포의 요소들로 채워진 <귀문>은 여타 특별 포맷의 공포 영화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자신해 체험 공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귀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귀문>은 특별 포맷의 경험을 극장을 벗어나 온라인으로까지 확장, 추후 서비스 예정인
OTT나 IPTV 관객들에게도 ScreenX극장에서와 유사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는 <귀문>이 단
하나의 콘텐츠로 2D, ScreenX, 4DX는 물론 온라인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멀티 유즈(multi-use)
제작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다. 향후 모바일 기기 등으로 <귀문>을 관람할 경우, 기기를 좌우로
돌리거나 터치하면 ScreenX의 좌, 우 윙 화면을 볼 수 있어 가정에서도 극장에서 느낀 짜릿한 공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전례 없는 제작 방식과 한국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귀문>.
국내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약 2,000여 개 관에서 글로벌 동시 개봉해
新 K-호러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극장 영화 부활의 신호탄이자, 신인 감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등용문이 돼 <귀문>이 한국 영화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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