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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다큐멘터리,98분,전체관람가
제 작 : 미상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장혜영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시네마달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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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많은 막내 동생_혜정
혜영의 한 살 어린 여동생. 음악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몸을 흔들고 아이스커피를
한 입에 털어 넣고 나면 금흥새이 오르는 타고난 자유로운 영혼이다. 어린 시절 발달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장애인
수용시설로 보내져 무려 18년을 그곳에서 살았다.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시설 밖 세상으로 나와 언니와 함께
좌충우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될 때마다 ‘어른이 되면 할 수 있어’를얼 중거렸지만
언젠가부터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가끔은 막무가내로 떼를 쓰기도 하지만 조금씩 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한 걸음을 내딛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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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많은 둘째 언니_혜영
혜정의 한 살 많은 둘째 언니. 바쁘신 부모님과 첫째 언니를 대신하여 언제나 ‘혜정이의
좋은 언니’로 살아왔다동. 생 혜정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 로 시설에서 오랫동안 살아야 했던 것에 문제를 느끼고
고민 끝에 동생과 시설 밖에서 함께 살아가기 시작했다. 혜이정 시설에 보내지고 나서야 비로소 ‘나’라는 존재가
텅 비어 있음을 알게 되기도 했다. 지금도 매 순간 불안하게 하는 수만 가지 생각들과겨 힘루기를 하고 있지만,
모든 인간의 영혼이 숨 쉴 수 있는 자유, 스스로가 원하고 믿는 ‘장혜영의 삶’에 다가가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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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깐깐한 음악 선생님_인서
영화 <어른이 되면>의 음악감독이자 혜영의 친구 뮤지션, 그리고 혜정의 둘도 없는
말장난 파트너. 자유분방한 성격이 혜정과 잘 맞아 금방 친해졌다. 혜영의 제안으로 혜정에게 음 악 과외를 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어딘가 나사가 풀려 보이는 헐렁한 성격이지만 음악 수 업만 시작하면 세상 깐깐한 선생님으로
돌변해 혜정을 당황하게 만든다. ‘혜정 누나가 귀 여워서 심장이 아프다’고 혜영에게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혜정을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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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기 만만한 잔소리꾼_은경
영화 <어른이 되면>의 스탭이자 혜영과 과거 잠시 함께 일한 적 있는 고등학교
먼 후배. 대 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며 자기 영화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혜영이 만드는 다큐멘터리에 촬영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혜정을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혜정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 라 긴장했지만 갈수록 혜정과 허물없이
가까워진다. 자기에게 화를 내는 혜정을 보고 충 격받아 “얄미워 죽겠어요”라며 섭섭함을 토로할 정도로 깊은
우정을 쌓아 나감은 물론, 언 니 다음으로 혜정을 쫓아다니며 뭐라 하는 ‘잔소리꾼’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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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출동맨_정민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를 들고 혜정의 일상을 바라보는 <어른이 되면>의 촬영감독.
혜영의 고등학교 2년 후배이자 과거 직장 동료이기도 하다. 영화를 전공했고 언젠가 꼭 자기 영화 를 만들겠다는
꿈이 있다. 혜영이 혜정을 시설 밖으로 데리고 나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혜정을 알게 되고 친구가 되었다.
깔깔대며 함께 웃는 친구이자, 때론 정 많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혜정, 혜영 자매 곁을 지키는 가장 의지가
되는 친구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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