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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거짓 사이의 딜레마에 갇힌 고등학교 교사│경석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만 있으면 좋은 사람 될 수 있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명품 배우 김태훈

김태훈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매 작품 새로운 인물을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한 명품 배우이다. 김태훈은 최근 tvN [나빌레라]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외출], [시크릿 부티크],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파수꾼], [판타스틱], [신분을 숨겨라], [나쁜 녀석들], [비밀의 문] 등에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여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미션 파서블>, <69세>, <말모이>, <페르소나>, <더 펜션>, <유리정원>, <트릭>, <설행_눈길을 걷다>, <도리화가>, <명량>, <경주>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교실 도난 사건과 교통사고 가해자로 지목되는
'경석'의 반 학생│세익

"거짓말하는 게 정말 싫은데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거짓말 밖에 할 게 없더라고요"

무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이효제

이효제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조진웅 아역으로 스크린에 데뷔, <덕혜옹주> 박해일 아역, <가려진시간> 강동원 아역, <사도> 소지섭 아역 등 배우들과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첫 주연을 맡은 <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으며 <니나 내나> 그리고 <좋은 사람>까지 매 작품이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가려진 진실 앞에 혼란을 겪는 '경석'의 전 부인 '지현'│김현정

"그 애가 그런 거면 감당할 수 있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전 남편 '경석'에게 딸 '윤희'를 맡긴 '지현'은 딸이 교통사고를 당하자 충격을 받는다. 교통사고 운전자 '형섭'이 자신의 자동차로 누군가 '윤희'를 밀었다는 주장을 듣고, 알 수 없는 진실 앞에서 답답해하고 혼란을 겪게 된다.

'경석'의 딸 교통사고 가해자 '형섭'│김종구

"갑자기 제 차에 애를 던지고 도망을 가는 겁니다"

'경석'의 딸 '윤희'의 교통사고 가해자인 '형섭'은 자신이 사고를 냈지만, 자신의 자동차로 '세익'이 애를 밀고 도망 갔다고 주장하며 '경석'과 '지현'을 놀라게 한다.

아빠와 거리감을 가진 딸 '윤희'│박채은

"엄마… 집에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