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Futureless Things
 


2014, 시츄에이션 드라마, 107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Nowhere Film Production
제 작 : 김경묵 l 프로듀서 : 신유재
감 독 : 김경묵
촬 영 : 강국현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KT&G 상상마당 ...more

2014년 6월 26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기철 : 공명 l 하나 : 유영
현수 : 신재하 l 수희 : 김희연
성준 : 안재민 l 기선 : 이바울
민희 : 김새벽 l 은영 : 정혜인
지용 : 이주승 l 사장 : 김수현


= 시놉시스 =

- 24hrs 시츄에이션 드라마...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AM 07:00 알바생, 오늘도 출근 완료!
  햇살이 쏟아지는 도시 변두리의 한 편의점, 알바를 막 시작한 기철은 곧 알바를 그만 둘 하나에게 일을 배우고 있다. 새로 온 알바 기철은 시작되려는 연애 앞에서 머뭇거리는 중이고, 그만둘 알바 하나는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사랑으로 가슴이 아프다. 정반대인 이들의 연애지만 편의점에서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설레는 하루를 기대하며 편의점 오픈!

PM 1:00 우리 모두는 어딘가의 알바생이었다.
  똑딱똑딱 시계의 초침이 돌아가고, 작은 편의점에는 대학생, 자퇴생, 인디 뮤지션, 배우 지망생, 동성애자, 탈북자, 중년 실직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알바생'이라는 이름으로 모여든다. 이들은 설레게 사랑하고 서툴게 이별하며, 껌딱지 같은 진상들에게 시달리기도 하고, 사장의 눈을 피해 몰래 음악 연습을 하거나 토익 공부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각양각색의 알바생들과 손님들이 시계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편의점의 하루는 오늘도 무사히 흐르는 듯 하다.

PM 6:00 알바는 끝났지만, 오늘은 끝나지 않는다!
  그런데, 24시간 편의점에 불이 꺼졌다! 하나 둘 손님들이 모여들지만 굳게 닫힌 문은 열릴 생각을 하지 않고, 편의점의 하루는 예상치 못한,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던 결말로 치닫는데…

24hrs 편의점에 진열된
잠들지 않는 도시와 끝나지 않을 청춘의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감 독 : 김경묵 KIM Kyungmook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는 너무 밝은 그 불빛 아래에서 점점 창백해져 가는 인간들에 대한 미시적 관찰기이다. 영화는 편의점에서 시작하여 끝을 맺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의 관찰 대상은 대학생, 자퇴생, 인디 뮤지션, 취업준비자, 레즈비언, 탈북자, 중년 실직자 등의 아르바이트생들과 이들의 고용주인 사장, 그리고 유령처럼 편의점을 오가는 손님들이다.

이 인물들을 통해 난 신자유주의가 완전히 일상 속으로 유입된 시대에 편의점이 갖는 공간적 의미와 편의점을 찾는 이들의 현실과 환상, 노동과 피로, 사랑과 이별, 개인과 사회의 관계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각각의 아르바이트생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듯이 이들 모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의 얼굴로 드러난다.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니고 있지만, 작은 조각들을 모아 맞춰가다 보면 드러나는 퍼즐과 같이 이들은 시대의 조각난 얼굴들인 것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영화는 옴니버스식 구성 방식을 취하고 있다.

19세에 처음으로 만든 실험 다큐멘터리 <나와 인형놀이>(2004)로 제25회 벤쿠버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그의 세 번째 장편 <줄탁동시>(2011)는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및 세계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되었다. 2014년에 연출한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Filmography]

2014년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감독
2011년 [줄탁동시] 감독
2010년 [SEX/LESS] DV+FILM/ 22분/ B&W/ 실험
2008년 [청계천의 개] HD / 61분/ Color / Fic
2005년 [얼굴 없는 것들] DV / 65분 / COLOR / Fic+Doc
2004년 [나와 인형놀이] DV/ 19분/Color+B&W/ Experimental-Document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