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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직장, 그리고 임신에 대처하는 이중적 팀장, 철우

"회사 운영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

단편영화계의 연기제왕 _ 이명행
'단편 영화계의 얼굴'로 불리는 이명행. 2010년,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 2011년에는 배우 공효진과 함께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단편의 얼굴상 특별 심사위원을 맡으며 단편 영화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진 배우다. <화이팅 패밀리>의 [인 굿 컴퍼니]에서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연기내공으로 부하직원의 출산과 아내의 출산 앞에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단편 영화계의 송새벽'으로 불릴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신 8개월, 사직을 권유 받는 여직원, 지원

"저.. 양수 터지기 직전까지는 일할 수 있어요."

연기에 진정성을 담아내는 실력파 배우 _ 최희진
2004년 제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 2006년 아시테지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최희진은 <날씬한 고백을 원하십니까?>, <잘돼가? 무엇이든>, <처음 만난 사람들>, <경>, <원 나잇 스탠드> 등 장/단편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화이팅 패밀리>의 [인 굿 컴퍼니]에서 최희진은 직장 내에서 임신을 이유로 사직을 권유 받는 '지원' 역을 맡아 사회에서 직장 여성들이 겪는 상처와 고충을 진솔하게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