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
 


2011, 음악 다큐멘터리, 83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에임하이픽쳐스
프로듀서/연출/구성/편집 : 최승호
촬 영 : 우상형 l B카메라 : 김상한
음 악 : 정민아 l 사운드 : 장상열
배 급 : 마운틴픽쳐스 ...more

2011년 8월 18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 CAST =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 정민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한국무용을 배우다가 중학교 2학년 때 집에서 놀고 있던 가야금으로 동네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부터 가야금 연주자의 길로 접어들어 지금은 25현의 개량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던가야그머'이다. 예전부터 12현 전통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가야금 병창'은 있었으나 25현의 개량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이는 그녀가 처음이다. 국악이 아닌 현대 음악을 직접 작사, 작곡까지 하는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정민아는 자신의 음악을 '국악'이라고 한정 짓는 것을 서운해하며 자신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악기가 가야금이기에 기타 대신 가야금을 연주한다고 말한다.

사실 처음 대학을 졸업할 때만 해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국악원 등 오디션을 7~8차례 치르며 정통 국악의 길도 모색하였으나 오디션을 보는 족족 떨어졌다. 10년 차 선배들도 줄줄이 응시자로 대기해있고 종일 연습에 매진하며 현직 단원에게 레슨까지 받아야 붙을 수 있는 오디션에서, 아르바이트와 연습을 병행하는 생계형 가야그머 정민아가 합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그녀의 발목을 잡던 아르바이트에서 기회가 시작되리라고 정민아 자신도 생각지 못했었다.

2004년, 인디 밴드의 공연을 종종 보러 가던 안양의 한 클럽에서 주말 계산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접한 그녀는 연습실을 공짜로 쓸 수 있다는 사실에 솔깃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그녀의 연주를 눈여겨본 사장의 권유로 클럽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정민아에 대한 입 소문이 퍼지며 2005년엔 인디 음악의 메카 홍대 앞 클럽으로 진출했다. 이후, 2006년에 발매한 1집 '상사몽'이 국악차트를 석권하며 인디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1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는 쾌거를 거두었고, 2008년과 2011년엔 원더걸스, 윤하와 함께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며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 특히 그녀가 부른 '무엇이 되리'는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뛰어나며 '주먹 밥', '고래 공포증' 등의 대표 곡들은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삶을 관통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중의 마음을 홀린다.

그리고 2009년 여름, 정민아는 퍼커션 양현모와 베이스 기타 곽재훈 등과 함께 일명 정민아 밴드를 결성해 14박 15일간의 전국순회공연 '버스킹 투어'에 올랐다. 이 음악 여행은 그녀의 음악과 인생이 잘 어우러진 로드 뮤직 다큐멘터리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로 만들어졌다.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가야그머 정민아의 14박 15일, 총 23회 공연, 총 이동거리 2,075킬로미터의 유쾌한 버스킹 투어를 담은 로드 뮤직 다큐멘터리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는 2011년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에 이어 오는 8월 1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 활동
2005년 8월 EP 애화(愛化) / 2006년 11월 1집 상사몽(모던가야금) / 2010년 3월 2집 잔상(殘像) / 2011년 5월 3집 오아시스(소니 뮤직 발매)

주요 이력
1집 상사몽 국악앨범차트 석권, 1만장 판매고(2006년) / 제 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후보(2008년 3월) / 15일간 버스킹 전국순회공연(2009년 6월) / 멜론 국악차트 4주 연속 1위(2010년 5월) / 제 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앨범상 후보(2011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