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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모성애를 지닌 엄마 '애란' | 장영남

"내가 진짜 두려운 게 뭔지 알아?"

<서복>, <변신>, tvN [악마판사], [사이코지만 괜찮아]부터 최근 MBC [검은태양]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장영남이 이번 < F20 >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엄마 '애란' 역으로 분해,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서서히 무너져 내려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완벽히 표현해 냈다. 그동안 TV와 스크린 그리고 연극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믿고 보는 장영남' 수식어를 입증하며, 완벽한 '애란'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사건의 유일한 비밀을 간직한 여자 '경화' | 김정영

"애란씨가 의심했구나? 도훈이"

<내가 죽던 날>, <오! 문희>, tvN [아스달 연대기],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정영이 이번 작품에서 주변의 시선 속에서도 다정하고 따뜻함을 유지하는 '경화' 역을 맡아 '애란'과 대치되는 면모로 극에 서사를 불어넣는다. 특히,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생활 연기와 한층 세밀해진 감정 연기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화'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범한 삶을 꿈꿨던 아들 '도훈' | 김강민

"엄마도 내가 불안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통해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신예 김강민이 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조현병에 걸린 아들 '도훈' 역을 맡은 김강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사회의 부정적인 차별 속에 살아가는 '도훈'을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