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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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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정헌구 ♠ 아내 김영은
"장손부터 살리고 봐야하지 않겠냐?"
양말공장의 사장님, 사모님으로 고상하게 사는 척하지만 사실 폐업직전에
늦둥이 아들까지 키우느라 빚만 쌓여가는 게 현실이다. 물론 형제들은 그런 속사정은 모르고 장남네는 넉넉하게
살고 있는 줄로만 알고 있다.
아버지의 유산을 받으면 숨통이 좀 트일 거라 기대했건만… 병석에 계신 아버지를 모셔온 자신들 앞으로 배분된
상속금액이 전체 유산의 절반도 안 되는 9억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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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범접할 수 없는 관록 있는 연기로 작품에 카리스마를 더 하는 배우 손진환
영화ㅣ<소리꾼(2020)> <나쁜 녀석들: 더 무비(2019)>
<상류사회(2018)> <포크레인(2017)> <별이 빛나는 밤에(2016)> 등
방송ㅣ<달리는 조사관(2019)> <우아한 가(2019)> <레벨업(2019)> <봄이 오나
봄(2019)> 등
공연ㅣ<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세일즈맨의 죽음> <아워 타운> <거대한
삶> 등
맡은 역할 마다 캐릭터를 분명한 색으로 변주하는 배우 박명신
영화ㅣ<고백(2021)> <돈(2019)> <허스토리(2018)>
<1987(2017)> <부산행(2016)> <동주(2016)> <사도(2015)> <거인(2014)> 등
방송ㅣ<보좌관1, 2(2019)> <그녀의 사생활(2019)> <그냥 사랑하는 사이(2018)>
<미워도 사랑해(2018)> 등
공연ㅣ<들꽃> <원파인데이> <괴물> <둥근 해가 떴습니다>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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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정헌철 ♣ 아내 박현진
"첫째라고 유산 절반을 가져가는 게 말이 돼?"
형제들에게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다. 사고 치고 다니는 아들
'윤성'의 안부를 묻는 형수에게도 애가 머리가 좋아서 마음잡고 공부를 잘 하고 있다고 할 정도니…
형과 형수 내외가 유산을 노리고 임종 직전의 아버지를 집으로 모셔간 속을 훤히 꿰뚫고 있었지만 이것 역시 내색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산 배분이 이뤄지고 형이 9억을 챙기는데 자신은 동생들과 똑같은 3억 밖에 상속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씁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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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르를 섭렵하는 국내 손꼽히는 대표 배우 손병호
영화ㅣ<명당(2018)> <돌아와요 부산항애(2018)> <보통사람(2017)>
<조선마술사(2015)> <순수의 시대(2015)> <붉은 가족(2013)> <퍼펙트 게임(2011)>
등
방송ㅣ<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2020)> <허쉬(2020)> <모범형사(2020)>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2019)>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 등
공연ㅣ<에쿠우스> <리어왕-대구> <오펀스> <리어왕> <미친키스> 등
무대 위에서 폭발했던 매력을 이젠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배우 이경성
영화ㅣ<실종(2009)> 등
공연ㅣ<들꽃> <전쟁터의 소풍> <그류? 그류!> <죽기살기> <소풍> <전하의 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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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정헌규 | 최재섭
"아버지가 쓴 유서 맞아요?"
최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듯하다. 욱하는 까칠한 성질에 입도 거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형제 중 속정은 가장 깊은 타입이다. 조서방이 오랜 고시공부를 접고 적성에 맞지 않는 보험일을
시작했다고 했을 때, 흔쾌히 보험 계약서에 사인한 건 그 뿐이다.
조카가 유괴됐다는 데도 다른 식구들은 자기 몫 챙기기에 바쁠 때, 그는 짜증이 솟구쳐 일갈한다. "그냥 줘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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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최재섭
영화ㅣ<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명당(2018)> <어른도감(2018)>
<택시운전사(2017)> 등
방송ㅣ<마녀의 사랑(2018)> <명불허전(2017)> <로스:타임:라이프 전광판(2015)>
등
공연ㅣ<기형> <짬뽕> <서툰 사람들> <키사라기 미키짱> <웃음의 대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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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정은혜 ◈ 남편 조현근
"오빠들은 내가 힘들 때 도와준 적 있었어??
국가 고시에 번번히 미끄러지는 남편의 뒷바라지를 오랜 세월 해왔다.
언젠간 되겠지 하고 기다렸던 세월을 뒤로하고, 남편은 최근 먹고 살기 위해 보험일을 시작했다.
늘 남편을 무시하고, "전자담배를 피워 암에는 안 걸린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가며 보험 하나 들어주지
않던 야속한 큰오빠, 둘째오빠에게 쌓인 감정이 많다. 그러다 조카가 유괴당했다고 유산을 내놓으라니, 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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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연기로 작품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배우 이선희
영화ㅣ<나를 구하지 마세요(2020)> <이장(2020)> <곡성(2016)>
등
방송ㅣ<도도솔솔라라솔(2020)>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2020)> <동백꽃 필 무렵(2019)>
<추리의 여왕 시즌2(2018)>
공연ㅣ<기형> <종일본가> <가을 반딧불이> <헤드락> <진지한 남자> <귀뚜라미가 온다>
<행복> <엄마들의 수다> <여보 고마워> 등
영화계의 원석 발견,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채운 배우 강태영
영화ㅣ<뺑반(2019)> <물괴(2018)> <박화영(2018)>
<당신의 부탁(2018)> <소년, 소녀를 만나다(2016)> <무뢰한(2015)> <명량(2014)>
등
공연 | <고도를 기다리며> 등
웹드라마ㅣ<상사세끼(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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