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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벼랑 끝으로 몰았던 남자, 용하

"니 이제 보니 좀 컸다. 인자 슬슬 가시내 티도 나고"

코믹 이미지를 넘어, 입체적 악역 연기까지 접수!
연극무대에서 실력 쌓은 정통 연기파 | 송새벽
연극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의 세팍타크로 형사를 통해 첫 작품부터 존재감을 각인시킨 후 허를 찌르는 코믹 연기로 충무로에 확실한 존재감을 새긴 배우 송새벽이 <도희야>를 통해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 동안 코믹 연기에 가려져 있던 송새벽의 강렬한 연기력은 <도희야>의 입체적인 악역 용하를 만나 스크린을 장악하는 놀라운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1979년생. 군산대학교 철학과

[영화]
2014년 [도희야] [조선미녀삼총사](특별출연)
2012년 [음치클리닉](우정출연) [아부의 왕] [인류멸망보고서]
2011년 [7광구] [평범한 날들] [위험한 상견례]
2010년 [부당거래] [시라노; 연애조작] [해결사] [방자전]
2009년 [마더]
2005년 [키다리아저씨] (우정출연)
2004년 [돌려차기]
2002년 [샤워]

[연극]
<날 보러 와요>(2009) <해무> <피고지고피고지고>(2008)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