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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장난치지 마. 원하는 게 뭐야"

장르불문 캐릭터 그 자체가 되다, 김래원

<가장 보통의 연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프리즌>, <강남 1970> 등의 작품으로 스크린 흥행불패 필모그래피를 다지고, [루카 : 더 비기닝], [흑기사], [닥터스] 등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능숙하게 소화하는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 김래원. 그는 이번 <데시벨>에서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그는 차갑고 냉철한 모습으로 폭탄 설계자와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한편, 사상 최대의 테러 앞에서 고군분투를 펼치는 인물의 내면을 디테일한 연기톤으로 표현해내며 극을 흡입력 있게 이끌어간다. 뿐만 아니라, 생생한 액션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카 체이싱 촬영을 진행하는가 하면, 다이빙부터 잠수까지 수중 촬영을 100% 직접 소화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현실감 넘치는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이에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김래원 배우는 캐릭터 그 자체였다"며 극찬을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100dB 넘으면 터집니다"

독보적 존재감의 대세 배우, 이종석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빅마우스]를 비롯 [로맨스는 별책부록], [당신이 잠든 사이에], [W (더블유)] 등 다양한 작품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브이아이피>, <피끓는 청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스크린 속 독보적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 이종석. 선과 악을 능숙하게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가 이번 <데시벨>에서는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을 맡아 극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기존의 작품들에서 봐왔던 테러범 캐릭터들과는 다른 방향성의 인물을 구축하고자 했던 그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를 완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인호 감독은 이종석의 연기에 대해 "촬영이 시작된 순간, 고양이가 호랑이가 된 듯 돌변하는 연기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얼어버렸다"고 전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된 특종 취재 기자'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대체 불가한 만능 엔터테이너, 정상훈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예능까지 어느 장르 속 어느 캐릭터를 맡든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배우 정상훈. 이번 작품에서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된 특종 취재 기자' 역을 맡은 그는 김래원과의 깊은 유대감과 신뢰를 표현해내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극에 생생한 입체감을 더한다. 황인호 감독과 긴밀한 논의를 나누며 캐릭터의 구축 과정부터 참여했다는 그는 보조출연자들의 연기를 돕는 등 작품의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그에 대해 "상대방의 연기를 잘 받아주면서 자기 것을 잘 표현하는 정말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정상훈 배우 외에는 그 역할을 할 배우가 없었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범인이 죄다 들여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 존재감, 박병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서복>, <안시성>, <특별시민>, <암살>부터 [이브], [인간실격], [킹덤] 시리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멈출 줄 모르는 열정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필모그래피를 빼곡히 채워온 배우 박병은. 그는 이번 <데시벨>에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역으로 완벽 변신, 다시 한 번 거침없는 활동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유의 묘한 분위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휘한 그는 깊이 있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황인호 감독은 박병은 배우에 대해 "<데시벨> 스토리의 또다른 줄기를 담당하는 캐릭터인데, 배우 자신의 해석을 담아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주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해군 E.O.D 상사' / 이상희

"가서 소리 막아! 카운트 당겨졌어"

도심 곳곳에서 폭발을 예고하는 소음 반응 폭탄을 막기 위해 테러범이 지목한 장소에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서 폭발물 해체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몰입 시키는 배우 이상희가 '해군 E.O.D 상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해군 잠수함 음탐장' / 조달환

"부함장님이 모르는 게 있어요"

해군 잠수함 한라함의 승조원으로, 부함장을 비롯한 다른 승조원들을 누구보다도 믿고 아낀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달환이 '해군 잠수함 음탐장' 역을 맡았다.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 차은우

"미식별 소나음이 들렸습니다. 아주 작습니다"

해군 잠수함 한라함의 승조원으로 예민한 청력을 활용해 수중의 음향 정보를 분석, 식별하는 역할을 한다. 높은 충성심으로 부함장을 존경하고 따르며 자신의 임무에 대한 긍지가 높다. 침착한 성격과 강한 정신력을 지닌 그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맡은 임무에 충실히 임한다. 주조연을 막론하고 맡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빚어내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차은우가 이번 <데시벨>에서는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해군 잠수함 대위' / 이민기

"흔들리면 안 됩니다"

부함장과 함께 해군 잠수함 한라함과 승조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 비교 불가능한 눈빛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이민기가 '해군 잠수함 대위'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