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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쇠약에 걸린 엄마 | 명혜

"창고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

확신의 호러퀸 | 서영희

매 작품 압도적인 열연으로 맡는 캐릭터들마다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배우 서영희.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혼연일체 열연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서영희는 특히, <추격자><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여곡성> 등 스릴러 장르에서 강렬한 호연을 펼치며 충무로 '확신의 호러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배우 서영희가 이번 <뒤틀린 집>을 통해 올여름 강렬한 공포로 관객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1인 2역에 가까운 명혜의 입체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서영희는 극의 서스펜스를 배가시키며 다시 한번 호러퀸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비밀을 감춘 둘째 딸 | 희우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천재 아역ㅣ김보민

<미쓰백><출국><협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보민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성인 배우들과 놀라운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소녀 희우 역을 성숙한 면모가 돋보이는 열연으로 표현해낸 배우 김보민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 나갔다. 배우 김보민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희우가 특별한 능력과 남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희우가 가진 능력이 신비하지만, 이런 점으로 인해 가족들과 지내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이 신비한 능력이 가족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해 섬세한 캐릭터 분석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건의 중심에 선 희우의 활약을 예고했다.

가족을 지키려는 아빠 | 현민

"우리 다시 행복해질 수 있어"

베테랑 씬스틸러 | 김민재

2007년 영화 <밀양>을 시작으로 <부당거래><국제시장><성난황소> 등을 비롯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열혈사제][방법] 등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의 개성파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민재.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명품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배우 김민재가 이번 작품에선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민으로 분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배우 서영희, 김보민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로 섬뜩한 가족 괴담을 완성한 배우 김민재는 관객들을 새로운 한국형 괴담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