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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는 따뜻한 아내, 딸에게는 쿨한 '엄마' | 이일화

[응답하라] 시리즈 '안방마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이일화는 드라마 속 가족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쏟는 캐릭터를 통해 이제는 명실상부 '국민 엄마'로 자리 잡았다. <아빠는 딸>에서도 남편에게는 따뜻한 아내, 딸에게는 쿨한 엄마로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부녀 사이에서 선보이는 완벽한 코믹 연기 호흡으로 대체불가 워너비 엄마의 매력을 뽐낸다.

"인생은 고야, 무조건 고!" 인생도박꾼 '외할아버지' | 신구

CF,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수많은 캐릭터로 대중들과 만나 온 신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펼치며 세대불문, 남녀노소 호감 배우로 자리 잡았다. 만장일치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아빠는 딸>에서 사위와 손녀의 영혼이 뒤바뀐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4차원 '외할아버지' 역으로 등장해 관록 있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몸매만 전지현, 재고처리반 퀸카 '나대리' | 이미도

폭발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감초 연기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이미도. <아빠는 딸>에서는 재고처리반의 '프로 직장생활러'로 등장한다. 같은 팀 동료 '주대리'의 무차별적인 애정공세의 '포로'가 된 이후, 코믹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업무 스킬은 만렙, 연애 스킬은 쪼렙 '주대리' | 강기영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강기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시청자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씬 스틸러로 자리잡았다. 극 중에서는 '장학퀴즈' 장원으로 입사한 재고처리반의 브레인으로 등장, 팀을 이끌어가는 실질적 리더로서 활약하지만 사랑에서는 매번 의문의 1패를 당하는 '주대리' 역할로 관객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부보다 남친! 인생의 종착역은 치킨집! '진영' | 도희

[응답하라 1994]에서 작은 체구와는 다른 터프하고, 거친 사투리의 '조윤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마녀보감]과 영화 <은밀한 유혹> 등 크고 작은 배역들을 거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빠는 딸>에서 '치킨집 사장'이 장래 희망인 '진영' 역을 맡아 연애와 놀 생각이 전부인 천방지축 여고생으로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깜놀 반전녀, 범생 '경미' | 허가윤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보컬 활동과 병행하여 [빛과 그림자], [식샤를 합시다 2]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한 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최근 본격 배우로 전향한 후 선택한 첫 작품 <아빠는 딸>에서 범생 '안경미'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상태의 둘도 없는 오랜 친구 '병진' | 박혁권

아빠, 형사, 공무원, 집사, 감독, 군인, 검사 등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천의 얼굴을 선보였던 배우 박혁권이 이번에는 윤제문의 둘도 없는 오랜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병진' 역을 맡았다. <아빠는 딸>에서 배우 정소민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