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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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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날아온 목사 형_ 상연
"오 주여…! 아버지…!"
어릴 적 홀로 미국으로 입양되어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형.
미국에서 한인교회 목사로 지내며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다. 밥상 앞에서는 기도가 필수이고,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몸에 베어 있는 그에게 굿을 전문으로 하는 다혈질 동생 하연은 그야말로 컬쳐쇼크다. 매 순간 놀람과 경악의
연속이지만, 동생 하연과 함께 엄마 찾기 여정을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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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배우_ 조진웅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떤 캐릭터라도 제 옷처럼 소화하는 배우 조진웅. 그는 2014년
한국 영화 흥행역사를 새로 쓴 <명량>의 왜군 장수 '와키자카'에서부터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어수룩하지만
누구보다 화이를 사랑하는 아빠 '기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승부욕 강한 조직폭력배
'김판호',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속 우직한 무사 '무휼'에 이르기까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다채롭게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한번도 실망시킨 적 없는 탄탄하고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무한한 신뢰감을
쌓아온 조진웅이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코미디 장르 섭렵에 나선다.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의 숨겨왔던
코믹 본능은 올 가을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
[영화]
명량(2014), 군도:민란의 시대(2014), 끝까지 간다(2014),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2013),
파파로티(2013), 분노의 윤리학(2013), 용의자X(2012),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퍼펙트 게임(2011), 고지전(2011), 글러브(2011), 베스트셀러(2010), 부산(2009),
달콤한 거짓말(2008), GP506(2008), 마이 뉴 파트너(2008), 폭력써클(2006), 강적(2006)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2014), 뿌리깊은 나무(2011), 사랑을 믿어요(2011), 추노(2010), 욕망의
불꽃(2010),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열혈장사꾼(2009), 솔약국집 아들들(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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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전문 양주 산자락 박수 동생_ 하연
"주여, 아버지 소리 좀 그만 허쇼! 내는 뭐 부를 신이 없어서 이라고 있습니까?"
어릴 적 가족과 헤어진 후 계룡산 보살을 만나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동생.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신수가 훤히 보일 만큼 용하고 굿이 전문인 박수무당이지만 치매 걸린 엄마가
사라진 곳은 그에게도 미스터리다. 엄마 찾아야 하는 일만으로도 골치 아픈데, 30년 만에 만난 형이 터미널에서도,
굿당에서도 시종일관 눈치 없이 주님을 찾고 있으니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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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배우_ 김성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크린에 등장한 김성균.
이후 윤종빈, 장준환, 임순례 등 내로라하는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로 등극했다.
영화에서 보여줬던 선 굵은 연기와 달리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숨겨왔던 순박함과 깜찍함을 보여주며
'포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가 이번에는 본격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대중이 원하는 배우'라는 장진
감독의 찬사처럼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그 동안 대중이 보고 싶어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2014), 용의자(2013),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2013),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남쪽으로 튀어(2013), 박수건달(2013), 577 프로젝트(2012), 이웃사람(2012),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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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치매 엄마_ 승자
"둘이 또 싸웠나? 늬들은 와 만날 싸우노"
큰 아들을 만나러 왔다가 화장실에서 순식간에 자취를 감춘 엄마. 그
후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사라지며 두 아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우연히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습득한 돈가방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고를 쳐 다른 사람들을 또 한 번 곤란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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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할 수 없는 연기 내공의 배우_ 김영애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랜 시간 동안 지켜온 김영애. 드라마 [로열패밀리]의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사업가, [해를 품은 달]의 극악무도한 대왕대비 윤씨 역으로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애자>, <변호인>에서는 뜨거운 모성애를 가진 엄마로 분해 국민들의 가슴을 울렸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놀랄만한 변신을 시도했다. 상연, 하연의 엄마이자 치매에 걸린 '승자'를 맡아 아이처럼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그녀의 발길이 멈춘 장소에서 우리는
웃음은 물론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뭉클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변호인(2013), 내가 살인범이다(2012), 애자(2009), 영어 완전 정복(2003), 별(2003),
해적 디스코왕 되다(2002) 외 다수
[드라마]
메디컬 탑팀(2013), 내 사랑 나비부인(2012), 해를 품은 달(2012), 로열 패밀리(2011),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황진이(2006), 달려라 울엄마(2003), 맹가네 전성시대(2002),
장희빈(2002)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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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다가도 잠드는 사고뭉치 방송작가_ 여일
"잠 좀 온다고 미친년 취급 하시네"
사람 찾는 TV프로그램 [오늘 당신을 만납니다]의 작가 여일. 기면증
때문에 언제 한번 일치겠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승자를 데리고 화장실에 갔다 손 씻다 말고 기절한 것처럼 잠에
빠지고, 화들짝 놀라 눈을 떴을 땐 그녀는 이미 사라진 뒤다. 상연과 하연 틈에 끼어 시종일관 두 사람 눈치를
보느라 없는 새우등도 터질 지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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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돋보이는 반짝이는 신예 배우_ 윤진이
데뷔작인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철부지 아가씨 '임메아리' 역을 맡아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신예스타의 탄생을 알린 윤진이.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그녀는 최근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밝고 씩씩한 여대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기면증에 걸린 방송작가 '여일'로 첫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수수한 차림에 질끈 동여맨 머리로 가끔은 카메라까지
드는 멀티 플레이어 방송작가가 된 윤진이. 연기자로서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2014),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2013), 신사의 품격(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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