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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는 악독 교도소장 '조평호'

"교도소는 원래 지옥이야"

압도적인 아우라 | 장광

영화 데뷔작인 <도가니>를 통해 민낯 뒤에 숨겨진 악독함을 소름 끼치게 묘사하며 단숨에 한국 악역의 한 전형을 만들었다. 배우뿐만 아니라 베테랑 성우로서도 활약 중인 그는 코미디, 액션, 드라마 등 장르 불문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아수라도>에서 그는 원래는 법과 정의를 지켜야할 인물이지만 재소자들보다 더 악독한 범죄는 물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을 통해 또 하나의 악역을 보여준다.

권력 앞에 야비한 보안과장 '이해명'

"사람은 때와 시기에 따라 변하는 거야"

선과 악이 공존하는 천의 얼굴 | 이원종

코믹, 액션, 등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하는 배우 이원종. 그가 <아수라도>에서 권력의 앞에서 가장 야비해지는 인물 '이해명'으로 변신했다. 오직 자신의 생존을 위해 악독한 행동도 서슴지 않은 인물은 이원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지독한 캐릭터이기도 해, 기존의 그에게서 발견할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전국구 보스 '이태식'

"넌 반드시 내 손에 죽는다"

독보적인 캐릭터의 배우 | 이설구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악역 전문 배우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대부분의 출연작에서 액션연기 대부분을 직접 소화한 그가 <아수라도>에서는 주연은 물론, 액션 지도까지 맡았다. 수년 간의 연기 내공은 이번 작품에서도 발휘돼, 한층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