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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맹세를 지키고자 여기에 왔습니다"

정성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레 미제라블] 등을 통해 뮤지컬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은 정성화. 뮤지컬 [영웅]에서 14년간 '안중근' 역을 연기해온 오리지널 캐스트 정성화가 영화 <영웅>을 통해 스크린에도 가슴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정성화는 '안중근'의 인간적인 면부터 강인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오리지널 넘버를 현장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윤제균 감독이 "'안중근' 역에 정성화 배우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배역에 대한 진정성과 노력을 보며 진심으로 놀랐고 감동받았다."라고 만족감과 신뢰를 드러낼 만큼 '안중근'에 대한 존경심과 진정성으로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정성화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저는 그 날을 잊지 못합니다"

김고은

영화 <은교>,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드라마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세 배우로 등극한 김고은이 <영웅>으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임무를 수행하는 '설희'로 분한 김고은은 캐릭터의 내면을 심도 깊은 연기로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위해 노래,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고은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윤제균 감독이 "디렉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 순간 놀라운 연기와 노래를 보여줬다."며 감탄한 김고은은 진심 어린 연기는 물론,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뒤돌아보지 말고 네 뜻을 이루려무나"

나문희

[디어 마이 프렌즈], [나빌레라]를 비롯해 영화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정직한 후보>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나문희. 62년 연기 인생의 깊은 내공을 지닌 배우 나문희가 <영웅>에서 안중근의 든든한 어머니 '조마리아'로 분했다. 안중근의 선택을 지지하며, 어느 순간에도 큰 힘이 되어주는 '조마리아'의 강인함은 나문희의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윤제균 감독이 "'조마리아'가 가지는 상징성과 감정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배우이기에 나문희 배우와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전한대로 나문희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전할 것이다.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

"이토가 하얼빈으로 온다구요?"

조재윤

드라마 [구해줘], [SKY 캐슬]부터 영화 <범죄도시>, <한산: 용의 출현> 등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특유의 존재감과 연기로 신뢰를 쌓아온 배우 조재윤이 <영웅>의 '우덕순'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으로 분한 조재윤은 허점도 많지만, 깊은 의리와 뚝심을 지닌 인간미 있는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윤제균 감독이 "암울한 상황에서도 희망과 밝은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덕순'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라고 전한 만큼 조재윤은 특유의 에너지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

"이제 놈들에게 비수를 꽂아야지"

배정남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영화 <보안관>, <오케이 마담>까지 매 작품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 배정남이 <영웅>에서 조선 최고의 명사수 '조도선'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으로 독립군 동지들을 구해내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조도선'을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그려낸 배정남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이 "배역과 이미지도 매우 잘 맞고 연기력도 훌륭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한 만큼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배정남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독립군 막내 '유동하'

"조국의 독립에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이현우

영화 <연평해전>에서 극의 중심을 이끌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데 이어,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이현우가 <영웅>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로 분한 이현우는 아직 어리지만 내면은 강인한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안중근'에 대한 존경심부터 또래 청춘들과 다름없는 풋풋함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윤제균 감독이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가 좋았고, 함께 작업하며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라고 전한 이현우는 영화가 끝나도 잊지 못할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

"오빠가 어디서든 선생님을 지켜줄 거예요"

박진주

<써니>부터 <국가부도의 날>, <스윙키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과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박진주가 <영웅>의 '마진주' 역으로 돌아왔다. 독립군의 든든한 조력자 '마진주'로 분한 박진주는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 역 이현우와 함께 풋풋한 케미스트리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더한다. 윤제균 감독이 "밝고 활발한 톤과 어우러지는 연기는 물론이고, 노래와 안무를 모두 탁월하게 소화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만큼 박진주는 <영웅>에서 또 한 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