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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D 애니메이션, 28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안동영상미디어센터, 퍼니플럭스엔터테인먼트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정길훈 l 원 작 : 故권정생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백창우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키노아이DMC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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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ac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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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울리는
가슴뭉클한 모성애ㅣ엄마 까투리
무한한 자식사랑으로 꺼병이 9형제를 보살핀다. 좌충우돌
숲 속을 누비고 다니는 꺼병이들의 왕성한 호기심에 지칠 법도 하지만 자식들에게 항상 사랑으로 대한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엄마 까투리의 모성애에 진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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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를 꽉 물면요,
벌레가 아플까봐요.ㅣ귀염둥이 막둥이 (하회탈 '이매')
만물을 사랑으로 대하는 막내. 순수함을 가득 품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막둥이는 우리 어린이들과 많이 닮아 있다. 두려움 보다는 용기를, 절망보다는 희망을, 이기심보다는
배려심을 알고 서로를 사랑할 줄 아는 참된 어린이가 되길 기원하며 막둥이 캐릭터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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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동생들을
따듯하게 보살피는ㅣ어눌한 맏이 백이 (하회탈 '백정')
엄마 까투리가 없을 때면 엄마를 대신해 책임감을 가지고
동생들을 보살핀다. 꾹 다문 부리, 힘이 잔뜩 들어간 양쪽 날개는 백이의 우직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 어려도
책임감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 책임감에 대한 중요함을 잘 알려주는 캐릭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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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가꿀
줄 아는 어리광쟁이 공주님ㅣ새침떼기 부네 (하회탈 '부네')
부네는 어디서나 가장 튀어야 하는 공주님이다. 남매들
중 유독 치장에 관심이 많고 자신이 예쁘다는 걸 잘 안다. 매일 아침 직접 꽃을 꺾어 모자 대용으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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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지만 사려 깊고 의젓한ㅣ저울 같은 초리 (하회탈 '초랭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초리는 남매들 사이에서 있는
듯 없는 듯 한 존재이다. 약간 처진 눈은 초리의 이런 성격을 잘 반영해준다. 존재감은 약하지만 형제들은 사려
깊은 초리에게 항상 의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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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물망초를
닮은ㅣ소녀감성 각순이 (하회탈 '각시')
화려한 아름다움의 부네와는 달리 각순이는 청초한 아름다움을
가졌다. 지나가는 꽃과 풀을 보며 사색에 잠기는 걸 좋아하며 따스한 오후의 햇살에 행복을 느끼는 소녀감성과
순수함을 지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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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자매 중
막내인 동글동글한 얼굴의 ㅣ아기같은 하미 (하회탈 '할매')
섬세하고 감성적인 소유자.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조그맣고
어린 하미. 언니, 오빠들을 염려해 걱정 끼칠 일을 만들지 않는 기특한 동생이다. 하미는 아기 같은 매력을
최대한 살린 작고 동글동글한 캐릭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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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쾌활+활발
여름을 닮은ㅣ유쾌한 중돌이 (하회탈 '중')
명랑, 쾌활, 활발하며 골목대장을 맡고 있는 중돌이.
더위, 추위를 가리지 않고 건강히 뛰어 놀고 잘 먹는다. 기운 찬 중돌이는 한창 자랄 때 어린이답게 뛰어 노는
모습으로 컨셉을 잡았다. 병치레를 하지 않는 건강한 어린이의 모습을 닮은 캐릭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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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그 유명한 엄친아ㅣ완벽주의자 선돌이 (하회탈 '선비')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효도면 효도 거기다 하나
더, 잘생긴 외모까지!, 못하는 것 하나 없는 이 시대의 진정한 엄친아 선돌이. 9형제의 브레인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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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ㅣ재간둥이 양돌이 (하회틸 '양반')
여기저기 사사건건 간섭하는 양돌이. 깨방정을 떠는 캐릭터지만
특유의 눈치와 언변으로 각자의 기분을 빨리 캐치해 잘 맞춰준다. 다른 남매들이 눈치 못 채는 고민들을 양돌이는
알아채고 그 고민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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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권정생 작가의
환생ㅣ종지기 할아버지
故권정생 작가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든 종지기 할아버지.
어려운 동물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는 상냥한 할아버지이다. 생전의 권정생 작가의 모습과 맑고
투명한 정신을 보여주고자 생가 및 실제 외모를 애니메이션 속에 불어 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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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왕! 순진한
친구 할아버지네ㅣ백구 뺑덕이
종지기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뺑덕이는 토종 진돗개.
뾰족 선 두 귀는 그의 혈통을 말해준다. 늠름한 자태, 커다란 몸집과는 달리 순진하며 겁도 많다. 조그만 막둥이를
보고 놀라 뛰어다니는 소심한 성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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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요
녀석들 맛있어 보이는군!ㅣ검은 그림자 오소리
언젠간 반드시 먹고 말거야! 라는 일념 하나로 오늘도
껴벙이 둥지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오소리. 하지만 별 수확은 없어 보인다. 엄마 까투리와 싸우다 생긴 상처만
하루하루 늘어가며 속앓이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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