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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신검이 뭐요? 이게 도대체 뭐길래?"

류준열

데뷔작 [응답하라 1988]을 시작으로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봉오동 전투> 등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류준열이 <외계+인> 1부로 최동훈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으로 분한 류준열은 캐릭터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는 물론, 경쾌함이 살아있는 도술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이 "'무륵'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류준열 배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린 캐릭터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전한 만큼 '무륵'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기대를 모으는 류준열은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난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야. 인간 일에는 관여 안 해."

김우빈

최근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우빈이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아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냉철한 판단력 아래 임무 수행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가드'를 단단한 눈빛과 연기로 그려낸 김우빈은 와이어를 비롯한 고난도의 특수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이 "언제나 김우빈 배우와 영화를 같이 하고 싶었고, 김우빈 배우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한만큼, 최동훈 감독과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이는 김우빈은 올여름 <외계+인> 1부로 완벽한 스크린 복귀를 알릴 것이다.

천둥 쏘는 처자 '이안'

"내 걸 뺏길 순 없잖아?"

김태리

대중과 평단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 데뷔작 <아가씨>를 비롯,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가장 뜨거운 대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배우 김태리가 <외계+인> 1부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둥 쏘는 처자라 불리며 그 누구도 정체를 알지 못하는 인물 '이안'으로 분한 김태리는 유려한 완급 조절로 신비로운 분위기 이면에 자리 잡은 캐릭터의 강인함과 당당함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스펙터클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이 "김태리 배우만큼 진실된 표정을 짓는 배우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김태리 배우를 통해 관객들은 영화에 한층 가까이 다가오게 될 것이다."라고 전한 바와 같이 김태리는 관객들을 <외계+인> 1부의 특별한 세계에 깊이 몰입케 할 것이다.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

"날 쫓아오는 거야?"

소지섭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군의 태양], [유령] 등 매 작품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소지섭이 '문도석' 역으로 돌아왔다. 우연하게 믿기지 않는 일들을 목격한 뒤,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게 쫓기기 시작하는 '문도석' 역의 소지섭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채우며 외계인과의 짜릿한 추격전으로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이 "'문도석'을 통해 소지섭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내 보고 싶었고, 소지섭 배우가 이를 굉장히 탁월하게 소화해줬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만큼 소지섭은 '문도석'을 통해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삼각산의 신선 '흑설'

"참으로 거룩하고 아름답구나."

염정아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충무로 대표 명품 배우로 손꼽히는 염정아가 <외계+인> 1부로 <범죄의 재구성>, <전우치>에 이어 최동훈 감독과 세 번째 작품을 함께한다. 삼각산의 신선 '흑설'로 분한 염정아는 파트너 신선 '청운' 역 조우진과 함께 도사와 장사꾼을 오가는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최동훈 감독이 "감독에게 굉장한 활력을 주는 배우다. 염정아 배우와의 작업은 언제나 즐겁고 흥미롭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낼 만큼 신선한 에너지를 보여준 염정아는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빛낼 것이다.

삼각산의 신선 '청운'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 팝니다."

조우진

영화 <발신제한>, <국가부도의 날>, 드라마 [도깨비], [해피니스] 등 변화무쌍한 연기 변주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우진이 <외계+인> 1부 속 삼각산의 신선 '청운'으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유쾌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흑설'과 함께 기상천외한 물건들을 팔며 소문 속의 신검을 찾아다니는 신선 '청운'으로 분한 조우진은 독보적 비주얼은 물론, 관객의 허를 찌르는 코믹한 연기까지 더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최동훈 감독이 "시나리오가 완성되기도 전에 조우진 배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렇게 탄생한 두 신선의 기상천외한 매력에 관객들은 단번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라고 전한 조우진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뷔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

"쫓아라. 신검은 내게 가져오고."

김의성

영화 <부산행>부터 드라마 [모범택시] 등에 이르기까지 선악을 넘나드는 선 굵은 연기력으로 극에 깊이를 더해온 김의성이 <외계+인> 1부에서 가면 속의 인물 '자장'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이를 둘러싼 인물들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밀본의 수장 '자장'으로 분한 김의성은 무게감 있는 연기, 존재만으로 느껴지는 남다른 아우라로 극의 긴장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이 "김의성 배우 특유의 연기 톤이 '자장'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한 김의성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단숨에 집중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