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및 연혁]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한국의 예술영화를 지켜가는 중추적 공간인 예술영화전용관들이 한국의 다양성 영화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조직했으며, 올 1월 7일에 발족했다. 극장들이 직접 힘을 모아 다양한 상영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배급해 더 많은 관객들이 더욱더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협회 구성은 예술영화전용관을 운영하는
극장들이 회원이며, 공동대표체제로 기획위원회와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서울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는 소속 극장의 공동 배급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예술 영화를 공동 배급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예술 영화 공동 배급의 경우, 협회 사무국에 의뢰된 작품 중 기획위원회에서 연간 10편 가량을 엄선하여 소속
극장에서 공동 마케팅과 배급의 활동을 하는 것을 주요한 내용으로 한다. 이는 수입사에게는 마케팅과 배급의 원활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 및 단관 극장에는 상영 프로그램에 대한 불이익을 해소하며 운영 활성화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회에서는 소속 극장들이 제안하는 회고전, 주제별 기획전 등의
공동으로 기획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 청소년, 장년층 관객 개발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제안하려고 한다.
이전에는 하기 힘들었던, 예술영화전용관에 대한 전용관 보조금 외 다양한 방식의 지원책 개발 및 제안, 전용관
관련 법제 개선, 중앙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전용관 운영과 확산에 필수적인 지자체의 지원 유도 방안을 제안하고
협회의 공동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소속 극장들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위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속 예술영화전용관의 컨텐츠의 양적, 질적 부흥을 꾀하며 그
동안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 왔던 각각의 예술영화전용관들의 힘을 모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펼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예술영화전용관운영과 함께, 더 많은 관객에게 더 우수한 영상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예술영화전용관에 대한 관객의 심리적인 문턱을 낮춤으로 더 많은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모으는 것.
이것이 협회의 꿈꾸는 목표이자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배급]
2009년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