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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윤주훈

* 미상


[프로필 Profile]

전체적으로 소실점이 보이는 깊이 있는 공간에다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반영하는 건축구조와 색대비를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 <얼굴없는 미녀>의 미술은 근래 웰 메이드(well-made) 영화 들 중 단연 돋보인다. 벽면과 기둥이 직각이 아닌 약 15% 각도로 기울어뜨림으로서 지수(김혜수 역)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다면, 석원의 클리닉은 앙상한 가지의 나무들이 실내에 침범해 있는 설정의 컨셉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공간과 같은 느낌을 주는 동시에 매우 차갑고 냉소적인 석원의 성격을 대변한다. 레드 와인색의 보르도 빛으로 대표되는 지수의 공간과 이성적인 청색 계열의 석원 공간의 세련된 색 대비 또한 두 인물에 대해 관객들이 쉽게 감정을 받아들이게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카메라가 인물을 따라가면서도 동시에 인물이 존재하는 공간까지도 관객들의 시선을 한시도 놓아 주지 않을 <얼굴없는 미녀>의 시각적 향연은 사진작가 김용호와 판화가 민광식씨의 국제전 입상 작품들까지 만나면서 절정을 이룬다.

[작품 Filmography]

2005년 [마파도]
2004년 [원더풀 마파도] [얼굴없는 미녀]
2002년 [해안선]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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