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Profile]

"<고양이를 부탁해>의 음악은 화려하지 않다. 자극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건조하고 거칠다할 수 있는... 그러나 그 건조함은 섬세하고 그 거침 속엔 따뜻함을 담았다. 어떤 영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꼭 이 영화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 그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에서)

<고양이를 부탁해>는 국내 최초의 영화음악 전문 프로덕션 엠엔에프가 선택한 첫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플란다스의 개>, <킬리만자로>, <순애보>,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선물> 등 유수의 영화들에서 독창적인 음악들을 선보였던 조성우, 김준석, 박기헌, 김상헌 등의 작곡가 그룹을 주축으로 프로덕션 내에 작곡가 그룹과 프로듀서 그룹 레코딩 엔지니어 그룹을 두어 영화 음악 작업 전체를 총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신디사이저와 아날로그 악기들을 통해 모던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데 스무 살의 감성이 담긴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들은 이제까지의 한국 영화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정서의 음악을 느끼게 해준다.

[작품 Filmography]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

[수상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