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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Profile]
아름다운 시절(1997)로 데뷔한 이래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충무로의 손꼽히는
미술 감독 중 한명이다. 지난 2002년 <밀애>에서는 여성의 심리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미장센을 사물의 색감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했고 최근작 <말아톤>에서는 맑고 순수한 초원이가 사랑한
따뜻한 자연의 공간과 초원이가 살고 있는 차가운 도시의 상반되는 이미지를 대비시켜 극적인 효과를
주었다. 특히, 마라톤 대회씬에서는 실제대회를 방불케하는 규모와 디테일로 실감나는 대회현장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작품 Filmography]
2005년 [말아톤]
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2년 [밀애]
2001년 [인디안 썸머]
1999년 [세기말]
1998년 [쉬리] [8월의 크리스마스]
1997년 [아름다운 시절]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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