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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Profile]
영화가 갖고 있는 순수한 면을 그대로 음악에 담고 싶었다고 말하는 김상헌 음악감독은 피아노,
기타 등 가장 기본적인 악기들을 주로 사용해 <연애소설>만의 맑은 소리를 만들어냈다. 감정을
억지로 부추기거나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음악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사진 같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처럼, <연애소설>의
음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배우와 관객 사이에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영화 이외에도
TV드라마, 연극, 음반 등 다양하고 왕성한 음악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작품 Filmography]
2002년 <연애소설>
2001년 <봄날은 간다> <선물>...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등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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